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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전기자동차 기술 선진국 목표
인도네시아 Antara News, Reuters, Just Auto 2020/10/22
☐ 인도네시아 정부가 앞으로 전기자동차 분야의 핵심 국가로 거듭나기 위해 국가 역량을 집중할 의도를 내비쳤음.
- 최근 인도네시아 정부는 2019년 재선에 성공한 조코 위도도(Joko Widodo) 현 인도네시아 대통령과 마루프 아민(Ma'ruf Amin) 부통령 체제 1주년을 맞이하여 2020년 정부 활동 현황 보고서를 발간했음.
- 해당 보고서에 따르면 인도네시아는 전기자동차 시장에서 단순 조립 생산자로 머물지 않을 것이며, 글로벌 전기자동차 부문의 키 플레이어가 되기 위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음.
- 또한 현황 보고서는 인도네시아가 그동안 전기자동차 산업 생태계를 꾸준히 조성했다고 하면서 전기자동차 강국으로 발돋움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어 있다고 평가했음.
- 더불어, 인도네시아에는 니켈, 코발트 등 전기자동차 배터리 생산에 필요한 천연자원도 풍부하기 때문에 전기자동차의 핵심 부품인 배터리 산업이 성장할 수 있는 여건이 충분하다고 덧붙였음.
☐ 전기자동차 기술 개발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이미 시행 중임.
- 인도네시아는 2019년 8월 전기자동차 배터리 산업 육성 프로그램을 시작하고, 인도네시아의 도로를 점차 전기자동차로 채워 나가겠다고 선언했음.
- 인도네시아는 앞으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를 시작으로 배터리 전기자동차를 개발할 것이며, 나아가 연료전지(Fuel Cell) 자동차 분야에서도 기술적 우위를 점할 수 있기를 원하고 있음.
- 전기자동차 산업 발전을 위해 정부는 기존 가솔린 자동차 기준 1리터 당 28km에 상응하는 연비를 지녔거나 혹은 1km당 최대 100그램의 이산화탄소 절감 성능을 지닌 전기자동차의 경우는 판매세를 면제하는 등의 지원 정책을 발표했음.
- 인도네시아 정부는 이와 같은 조건부 지원 정책이 전기자동차 기술 개발과 발전을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았음.
- 한편, 인도네시아 산업부(Ministry of Industry)는 전기자동차 산업 육성을 위한 로드맵을 제시하고 현재 인도네시아 전기자동차 기술 개발 현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방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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