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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농업 기술 개발 위해 일본과 협력
캄보디아 Khmer Times, Phnom Penh Post, Xinhua.net 2021/01/12
☐ 캄보디아가 일본 농산품 전문 기업과 기술 제휴 양해각서를 체결했음.
- 최근 캄보디아 상무부(Ministry of Commerce)와 일본 야마토 그린(Yamato Green Co Ltd)이 캄보디아 농수산업 공급망을 강화하기 위한 기술 교류에 합의하고 양해각서(MoU)를 교환했음.
- 이번 양해각서 교환식에는 판 소라삭(Pan Sorasak) 캄보디아 상무부 장관과 미카미 마사히로(Masahiro Mikami) 주 캄보디아 일본 대사가 모두 참석했음.
- 판 소라삭 상무부 장관은 농수산업 기술을 강화하기 위한 캄보디아 정부의 오랜 노력 끝에 선진 기술을 지닌 일본과 기술 제휴가 가능해졌다고 말하면서, 앞으로 캄보디아 농수산업 업계가 더 나은 품질의 제품을 생산하고 글로벌 추세에 적합한 제품을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았음.
☐ 캄보디아 상무부는 캄보디아 농수산 업계의 수출 역량을 키우기 위해 노력할 계획임.
- 상무부는 야마토 그린이 농수산물 생산부터 보관, 수송, 가공, 나아가 포장까지 농수산물을 기반으로 한 제품 개발과 생산에 많은 노하우를 지니고 있다고 평가하면서, 캄보디아 농수산 업계가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야마토 그린과 같이 높은 기술력을 지녀야 한다고 강조했음.
- 특히, 상무부는 캄보디아 농수산 업계가 영세 농가나 어민 위주로 구성되어 있어 해당 분야에서 중소기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은데, 캄보디아 농수산 업계가 성장하기 위해서는 이들 중소기업의 기술력 향상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덧붙였음.
☐ 캄보디아 쌀 생산 업계의 수출 전망이 긍정적임.
- 한편, 최근 캄보디아 농림수산부(Ministry of Agriculture, Forestry and Fisheries)는 2020년 캄보디아의 쌀 수출량이 28만 9,439톤으로, 2019년의 24만 8,105톤 대비 16.6% 증가했다고 발표했음.
- 농림수산부는 캄보디아의 핵심 쌀 수출 대상국인 중국과 EU 시장의 쌀 수요가 양호했다고 분석했음.
- 또한, 현재 전 세계적으로 식량 자원에 대한 수요가 높아 쌀을 비롯한 농수산품에 대한 수요가 당분간 현 추세를 지속할 것으로 내다보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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