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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팬데믹 기간 중 이슬람 금융이 일반 금융보다 더 높은 성장 기록
인도네시아 Antara News, Arab News, The Star 2021/02/04
☐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인도네시아 이슬람 금융계가 일반 금융계보다 높은 성장률을 달성했음.
- 최근 조코 위도도(Joko Widodo) 인도네시아 대통령이 인도네시아 언론과 가진 기자회견 자리에서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에 이슬람 금융권이 보여준 성장세가 인상적이었다고 말했음.
- 조코 위도도 대통령에 따르면 2020년 인도네시아 이슬람 금융계의 총 자산은 전년 대비 10.9% 증가해, 일반 금융계의 자산 증가율 7.7%를 상당히 큰 차이로 앞질렀음.
- 조코 위도도 대통령은 이 같은 소식을 전하면서, 어려운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성장을 이끌어낸 이슬람 금융권이 앞으로도 인도네시아 경제 발전에 더 많이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았음.
☐ 인도네시아 최대 이슬람 은행이 탄생했음.
- 인도네시아 정부는 지난 수년간의 입수합병 논의 끝에 기존 이슬람 은행 3곳을 합병한 뱅크샤리아인도네시아(BRIS, Bank Syariah Indonesia)가 2월 1일부터 정식으로 영업을 개시한다고 발표했음.
- 뱅크샤리아인도네시아는 총 자산 240조 루피아(한화 약 19조 1,520억 원) 규모의 거대 은행으로, 자산 규모 기준으로 아시아에서 7번째로 큰 은행이 되었음.
- 뱅크샤리아인도네시아는 인도네시아 정부가 운영하는 국영 은행이며, 인도네시아 정부는 앞으로 뱅크샤리아인도네시아를 통해 이슬람 금융 시장 성장을 도모한다는 방침임.
☐ 인도네시아의 이슬람 경제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음.
- 인도네시아 정부 발표에 따르면 인도네시아의 이슬람 경제 규모는 지난 2018년 전 세계 이슬람 국가 가운데 10위에 불과했음.
- 그러나 2019년에 인도네시아 이슬람 경제 순위가 글로벌 5위로 크게 상승한 데 이어 2020년에도 한 단계 더 상승하면서 4위를 기록했음.
- 인도네시아 정부는 앞으로도 이슬람 경제를 지속적으로 육성할 것이며, 이를 위해 이슬람 금융 산업을 활용할 계획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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