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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인도네시아 무슬림 위원회, 주류 판매 불허 고수

인도네시아 Antara News, The Star, Tempo.co 2021/03/03

☐ 인도네시아 최고 무슬림 성직자 위원회가 주류 판매를 금지해야 한다는 기존 입장을 재차 강조했음.
- 인도네시아의 모든 무슬림 단체를 총괄하는 인도네시아 울레마 위원회(MUI, Indonesian Ulema Council)가 주류 판매 합법화에 반대하는 위원회 원로들의 기존 입장에 변화 없다고 밝혔음.
- 초릴 나피스(Cholil Nafis) 울레마 위원회 의장은 최근 인도네시아에서 거론되는 주류 생산 및 판매 허용 확대 논의에 대해, 이는 앞으로 인도네시아 국민과 젊은이에게 큰 해악을 끼치는 결정이 될 수 있다는 우려를 표명했음.
- 초릴 나피스 의장은 최근 조코 위도도(Joko Widodo) 인도네시아 대통령이 주류 생산 및 판매 허용 관련 법안을 승인한 데에 대하여 강한 유감의 뜻도 나타냈음.

☐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이 주류 산업 확대 기조에서 한발 물러서는 모습을 보였음.
- 인도네시아 대통령실이 일정 기준을 충족하는 업체에 자유로운 주류 생산과 판매를 허용하는 내용의 법안을 승인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후, 무슬림이 대부분인 인도네시아에서 조코 위도도 대통령을 비판하는 의견이 쏟아지기 시작했음.
- 논란이 확대되자 조코 위도도 대통령은 주류 생산 및 판매 허용 입장에서 후퇴하여 해당 법안의 시행을 보류한다는 공식 입장을 발표했음.
- 조코 위도도 대통령은 2020년 통과시킨 옴니버스 법(Omnibus Law)의 일환으로 외국인 투자자에게 인도네시아 시장 문호를 확대 개방하기 위해 지난 2021년 2월 주류 생산 및 판매 제한 완화를 허용하는 대통령 명령에 서명했음.

☐ 인도네시아 파푸아(Papua) 주가 주류 생산 및 판매 허용 확대에 대해 회의적인 입장을 나타냈음.
- 파푸아 주는 인도네시아에서 가장 동남쪽에 위치한 주로, 호주와 인접해 있으며 현재 주류 생산과 판매가 허용된 지역 가운데 하나임.
- 파푸아 주는 앞으로 인도네시아 중앙 정부가 외국인 자본을 유치하기 위해 주류 시장을 개방하고 자율화를 촉진하려는 움직임에 대해 중앙 정부의 대통령 명령이 있더라도 이를 주 정부 법에 의거하여 재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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