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영역 건너뛰기
지역메뉴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칠레 8~9월 경제 동향

칠레 주칠레 대한민국 대사관 2022/09/19

1. 법정 노동시간 단계적 감축 발표

ㅇ 보리치 대통령은 8..23.(화) 주당 법정 노동시간을 현행 45시간에서 40시간으로 단계적 감축하는 법률개정안을 발표함.

-  본 개정안에서는 향후 5년 간 매년 한 시간씩 주노동시간을 단축해 23년에는 44시간, 24년에는 43시간, 27년에는 40시간으로 감축할 예정

2. 환율 동향 

ㅇ 8.24.(수) 중국 경제 부양책과 헌법 개정 국민 투표 관련 여론조사 결과에서 부결 여론이 우세함에 따라 외환시장에서 칠레 페소가치가 소폭 상승함.
-  8.24.(수) 중국 정부의 1조 위안(약 195조원) 상당의 경제 부양책 발표 이후 칠레 페소화 가치가 2.6% 상승하였으며, 전문가들은 중국 경기 부양책으로 인한 구리 수요 증가 기대를 페소화 절상 이유로 설명

-  한편 칠레 페소화는 최근 경기침체로 인해 약세를 보이고 있으며 지난 6.23. 900선을 넘어선 이후 7.17. 미 달러 대비 페소환율이 1050.75 CLP로 역대 최고치 기록

3. 2/4분기 경제성장 

ㅇ 칠레 중앙은행이 발표한 2/4분기 경제성장 동향에 따르면 GDP는 전년 동기 대비 5.4%가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국내소비 증가(8.7%)를 성장 주 요인으로 꼽음.

-  품목별로 숙박 및 외식(39.9%), 운수업(27.9%), 서비스업(14.7%) 순

-  한편 주요 경제지에서는 지난 해부터 팬데믹으로 인한 기저효과와 정부재정지출 및 거리두기 완화로 인해 소비가 증가하여 GDP 증가를 견인하고 있으나 광업, 농축산업, 제조업과 같은 국내 주요 핵심산업의 침제가 지속됨에 따라 정부 재정과 경제 펜더맨털 약화 및 경제침체 장기화를 우려

4. 중앙은행 금리 추가 인상 

ㅇ 칠레 중앙은행 위원회(Consejo de Banco Central)는 9.6.(화) 30년 만의 최악의 인플레이션을 통제하기 위한 방책으로 현 기준금리 9.75%에서 1%P 상승한 10.75%로 인상 발표함.  

5. 8월 인플레이션

ㅇ  칠레 통계청(INE)이 발표한 8월 소비자물가상승률은 작년 동기간 대비  +14.1%, 연초 대비 +9.9%로 30년 만에 물가상승률 최고치를 기록함. 

-  세부 품목별로, 교통(27.8%), 식품 및 무알콜(21.7%), 숙박 및 외식(18.4%), 여가 및 문화생활(16.9%), 주거비(10.8%) 순

-  특히 식료품, 교통, 주거비가 작년 동기간 대비 크게 상승하였으며, 2021.8월 물가 상승률 4.8%, 2021년 연간 7.2%를 기록한 것에 비해 2022년 8월 작년 동기 대비 14.1%가 상승한 것은 30년 만에 최고 수준




●칠레 통계청 

본 페이지에 등재된 자료는 운영기관(KIEP)EMERiCs의 공식적인 입장을 대변하고 있지 않습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