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ㆍ중동
요르단 주간 국내 동향 (2023.1.29-2.4)
아프리카ㆍ 중동 기타 주요르단 대한민국대사관 2023/02/07
1. 대외 관계
가. Abdullah II 국왕, 주요 외교 활동
o 1.25(수) 도하에서 Tamim bin Hamad Al Thani 카타르 국왕과 정상 회담을 갖고, 정치·경제·투자 분야에서의 협력 확대와 함께 팔레스타인 관련 두 국가 해법에 기초한 평화 전망을 되살리기 위한 노력 등 관련 논의를 실시함.
o 1.27(금) 오타와에서 Justin Trudeau 캐나다 총리와 회담을 갖고 양국 협력과 최근 지역‧국제 이슈에 대해 논의한 후, 공동 선언문을 발표함.
- 공동 선언문에서 양 정상은 ▲양국 간 경제 협력 강화, ▲국제 안보·안정 강화, ▲두 국가 해법을 바탕으로 한 중동평화 등에 대해 논의하는 한편, 시리아, 우크라이나 전쟁 등 지역 및 세계 위기 극복을 위해 지속 협력할 것을 표명하였음.
o 1.27(금) Mary Simon 캐나다 총독과의 회의에서 △양국 간 전략적 관계, △다분야 관계 강화 방안, △식량 안보·에너지·기후 변화 등 공동의 과제 해결을 위한 협력, △최신 지역 및 국제 이슈 등 관련 논의함.
o 2.2(목) 워싱턴 D.C.에서 Biden 美 대통령과 회담을 갖고 △지역 안정 및 팔레스타인 내 긴장 완화를 위한 양국 간 협력 강화 방안, △양국간 전략적 파트너십 등에 대해 논의함.
o 2.2(목) Kamala Harris 미 부통령, Antony Blinken 미 국무장관을 각각 면담하고, 에너지, 식량안보, 수자원 등 분야 양국 간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 지역 및 국제 문제 등에 대해 논의함.
o 1.31(화)-2.1(수) 상·하원 지도부 및 위원회와 일련의 회의를 갖고, △양국간 전략적 파트너십 관계 및 협력 강화 방안, △팔레스타인 영토 내 긴장 완화 및 안정 증진 등 최근 지역 정세 등에 대해 논의하였음.
o 2.2(목) Samantha Power 국제개발처장(USAID)을 만나 USAID의 요르단 사업 및 계획, 요르단의 정치‧경제‧행정 현대화를 지원하는 요-미 양해각서(2022.9월 체결) 등에 대해 논의하였음.
o 2.2(목) 제71회 미국 국가조찬기도회에 참석하여 진행한 기조연설을 실시하는 한편, 유대인 단체 대표들을 만나 평화 달성을 위한 노력을 지원하는 이들 단체들의 중요성과 함께 팔레스타인의 안정을 위한 노력을 강조하였음.
나. Safadi 하원의장, 주요 외교 활동
o 1.30(월) 이슬람 협력 기구(OIC) 17차 의회에 참석하여 진행한 연설에서 팔레스타인 대의가 이슬람 의회의 최우선 과제이며 이와 관련하여 의회가 통일된 입장이 필요함을 강조함과 동시에 △예루살렘 성지를 유대화하려는 모든 시도 거부, △유엔팔레스타인난민기구(UNRWA) 지원, △이라크 안보, 안정 및 영토 보전 강화, △시리아, 예멘, 리비아 위기 해결책 모색 등을 촉구함.
다. 주재국 외교부, 주요 외교 활동
o 1.30(월) 성명을 통해 파키스탄 북서부 도시 페샤와르의 모스크에서 자살 폭탄 테러로 101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사건을 규탄하고, 파키스탄 국민과의 연대를 강조하며 모든 형태의 폭력과 테러리즘에 대한 거부를 표명함.
2. 국내 정세
가. Khasawneh 총리, 주요 국내 활동
o 1.31(화) 성명을 통해 코로나19 기간 채무 불이행자에 대한 구금을 유예한 2021년 방위 명령(28)호의 채무 규모를 기존 ‘JD10만 이하’에서 ‘JD2만 이하’로 수정하고, 동 법안을 2023년 4월 30일까지 유예할 것을 발표함.
o 2.1(수) 기상 악화에 대비 △비상 통제실 운영, △공공시설 운영 보장, △긴급 상황 시를 위한 전문 현장팀 대기 등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할 것을 관계 부처에 지시함.
나. Fayez 상원의장, 주요 국내 활동
o 2.2(목) 'UN의 역할 및 설립 목표'를 주제로 암만의 한 학교에서 열린 워크숍에 참석하여 UN이 이-팔 갈등, 시리아, 예멘, 리비아 분쟁 등 갈등과 위기를 해결할 능력이 없음을 지적하고, UN이 지역 갈등을 종식시키고 사람들이 자유롭고 안전하게 살 수 있도록 하는 데 더 효과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고 촉구함.
다. Safadi 하원의장, 주요 국내 활동
o 2.4(토) Abdullah II 국왕의 생일을 맞아 팔레스타인 사무처(Department of Palestinian Affairs) 주최로 암만에서 열린 축하 행사에서 요르단이 팔레스타인과 가장 가까우며 팔레스타인 대의를 지원하는 국왕의 입장은 견고하다고 강조하고, 이슬람 의회 소속 54개 국가가 예루살렘의 이슬람·기독교 성지에 대한 하심 성지관할권을 지지한 것과 UNRWA에 대한 지원의 필요성 등을 언급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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