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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이란과 라슈트-아스타라 철도 구간 건설 협약 체결
러시아 KITA 2023/05/30
주요내용
5.17 러시아와 이란 정부는 남북국제교통회랑의 일부인 라슈트-아스타라 철도 구간 건설을 위한 자금조달 협약을 체결함
□ 러시아, 이란과 라슈트-아스타라 철도 구간 건설 협약 체결
ㅇ 5.17 러시아와 이란 정부는 남북국제교통회랑의 일부인 라슈트-아스타라 철도 구간 건설을 위한 자금조달 협약을 체결함
- 러측은 총 건설비용 16억 유로 중 13억 유로 상당의 차관 제공 예정
- 철도 구간은 약 4년에 걸쳐 완공 예정
ㅇ 일각에서는 남북국제교통회랑이 수에즈 운하를 대체할 주요 국제 무역로가 될 것으로 보는 한편, 시장에서는 금년 말 완공을 앞두고 있는 장길란-나크치반 철도 구간 등 여러 상황을 고려, 현재 동 구간 철도 건설의 시급한 필요성은 없다는 의견
- 금년 말 장길란(아제르바이잔)-나크치반(아제르바이잔의 자치공화국)철도 구간이 완공될 예정이며, 아제르바이잔-아르메니아-터키를 이어주는 해당 회랑은 연간 500~700만 톤의 물동량을 처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
*남북국제교통회랑(INSTC:Trans Caspian transport corridor) : 러시아, 이란, 인도 등 회원국간 운송협력 촉진을 목표로 설립된 복합 운송망으로, 총 3개의 운송회랑으로 구성되어 있음
*라슈트-아스타라 철도 구간은 이란의 라슈트(Rasht)를 아제르바이잔 국경 도시 아스타라(Astara)와 연결하는 서부지선(러시아-아제르바이잔-중앙아시아-이란)의 마지막 구간 (162km)
<장길란-나크치반 철도 구간>
*자료: 국제관계분석센터(Center for Analysis of International Relations)
* 출처 : 러시아 언론사 kommersant.r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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