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ㆍ중동
요르단 주간 국내 동향 (2023.5.14-5.20)
아프리카ㆍ 중동 기타 주요르단 대한민국대사 2023/05/30
1. 대외 관계
가. Abdullah II 국왕, 주요 외교 활동
o 5.16(화) 영국 왕립 국방 대학 대표단(다수 국가 군 장교로 구성)을 접견하여 △팔레스타인 대의를 포함한 다양한 지역 및 국제 문제, △지역 위기에 대한 정치적 해결 노력, △전체론적 접근 방식의 대테러 활동 등을 논의함.
o 5.19(금) 사우디아라비아 젯다에서 열린 제32차 아랍정상회의에 참석하여 진행한 연설에서 △아랍 국가간 협력 극대화를 위한 아랍연맹의 역할, △팔레스타인 대의의 중요성, △예루살렘의 이슬람 및 기독교 성지의 역사적 및 법적 현상 유지의 중요성, △시리아의 아랍연맹 복귀 환영, △이라크의 안보 안정, △역내 경제, 정치, 안보의 통합을 위한 정기적인 아랍정상회의 강화 등을 언급함.
- 또한, Mohammed bin Salman 사우디 왕세자 겸 총리와 별도의 양자 회담을 갖고, △양국의 뿌리 깊은 유대 및 모든 분야에서의 관계 강화 방안, △최근의 지역 및 국제 문제, △아랍과 이슬람교 대의뿐만 아니라 공동의 이익을 위한 협력 확대, △상호 관심사에 대한 조정 및 협의 유지 등을 논의함.
나. Khasawneh 총리, 주요 외교 활동
o 5.15(월) 요르단-IMF 확대신용공여 합의이행 6차 심사를 위해 요르단을 방문한 IMF 대표단(단장: Ron Van Roden)과 회의를 갖고, 요-IMF 간의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고, 요르단의 경제가 전반적으로 양호한 지표를 보인다고 언급하며 요르단 정부는 거시 경제 안정성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할 것임을 강조함.
다. Safadi 외교장관, 주요 외교 활동
o 5.17(수) 사우디아라비아의 젯다에서 5.19(금) 열릴 예정인 제32차 아랍정상회의를 위한 장관급 준비회의에 참석함.
- 상기의 회의에 참석한 각국 외교장관들과 별도의 양자 회담을 갖고 △양자 관계, △지역 이슈, △범 아랍주의 및 제32차 아랍정상회의의 의제 등을 논의함.
- 또한, ▲팔레스타인 지원을 위한 아랍 외교장관 위원회 회의에 참석하고, ▲요르단-이라크-이집트 3자 회담에 참석하여 3자 협력 메커니즘 및 올해 개최 예정인 카이로 정상회담 준비에 대해 논의하고, ▲요르단-사우디-이라크-레바논-이집트 5자 회담에 참석하여 시리아 위기에 대한 정치적 해결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5.18(목) 바레인, 사우디, 이집트, 모로코 외교장관과 회의를 갖고 지난 3월에 체결된 사우디-이란 협정을 포함한 지역 및 국제 문제를 논의함.
- 아울러, 5.18(목) 시리아 언론사 Al-Ikhbariya와 인터뷰를 갖고, 장관급 준비 회의는 매우 유익했으며 (시리아 위기와 관련한) 모든 사항에 대해 포괄적인 검토가 이루어졌고 일련의 결의안 초안이 도출되었다고 언급하며 이것이 시리아 위기 종식을 위한 실질적인 조치 이행의 시작임을 강조하는 한편, 시리아에 대한 제재와 관련해 아랍 전체가 협력하여 국제사회와의 대화를 통해 점진적으로 제재를 완화해야 나가야 한다고 언급함.
o 5.18(목) Ivan Kondov 신임 불가리아 외교장관과 전화통화를 갖고, △양자 관계 발전 방안, △지역 및 국제 공동 관심사, △팔레스타인 대의 및 시리아 위기에 대한 아랍의 노력 등을 논의함.
라. 요르단 외교부, 주요 외교 활동
o 5.20(토) 성명을 통해 수단 수도 하르툼에 위치한 카타르 대사관에 대한 공격을 강력히 규탄하고, 국제법과 관련 국제 협약, 특히 외교 관계에 관한 비엔나 협약을 존중할 것을 강조함.
2. 국내 정세
가. Abdullah II 국왕, 주요 국내 활동
o 5.16(화) 경제 현대화 비전과 관련해 정부 관계자들과 회의를 갖고, 2023년 1~4월 동안 경제 현대화 비전의 진행 상황을 보고받고, △시민과의 포괄적인 소통 계획 수립, △전자 평가 시스템 출시 가속화, △진행 상황에 대한 정기적인 보고서 발행, △관련 부처의 효율성 재고, △자격을 갖춘 인적 자원 충원, △이니셔티브 및 우선순위에 대한 명확한 성과 지표 제시 등을 지시함.
- 동 회의에서 Khasawneh 총리는 정부가 2023년 예산에서 JD6억7,000만을 경제 현대화 비전 구현에 할당하였으며 정해진 기한 내에 구현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설명하는 한편, 요르단 경제가 ▲2022년 2.5%의 실질 성장률 기록, ▲2023년 1분기 국가 수출 25% 증가, ▲2023년 1분기 관광 수입 JD12억 달성 등 여러 경제 지표에서 진전을 이뤘으며, 금년 2.7% 경제 성장을 목표로 한다고 강조함.
o 5.18(목) 교육부 담당자와의 회의에서 △일반 중등교육 인증시험(Tawjihi, 우리나라의 대학수학능력시험에 해당) 및 직업 교육 개발, △학교 기반 시설 강화, △교사 양성과 관련한 교육부의 계획을 보고받고, ▲Tawjihi가 고등 교육 입학 요건을 반영하는지 확인 및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계획을 상세히 전달, ▲직업교육 학생들에게 인턴십 기회 제공, ▲교사 훈련의 범위 확대를 위해 관련 기관 간의 협력 강화, ▲학교 인프라 강화를 위해 민간 부문과의 협력 강화 등을 지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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