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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자흐스탄 에너지·자원과 인프라 관련 동향 (2024.1.3-2024.2.5)

카자흐스탄 주카자흐스탄 대한민국 대사관 2024/02/15

   2024.1.3.~2024.2.5. 카자흐스탄 정부와 언론 등에서 에너지자원-인프라와 관련해 발표 및 보도한 내용을 아래 보고함. (에너지‧인프라 전문관 작성 지원)
 
Ⅰ. 주요 에너지 및 원자재 가격동향 

◇ 24.1월, 국제유가와 우라늄 가격은 전월에 비해 상승, 천연가스 가격은 하락, 산업용 원자재 가격은 전반적으로 급등락 없이 약보합세를 유지

  
□ 평균 국제유가($/배럴, 한국석유공사) 
 ㅇ【브렌트】(22.12) 81.3→ (23.12) 77.3→ (24.1) 79.2
 ㅇ【두바이】(22.12) 77.2→ (23.12) 78.4→ (24.1) 78.9
  
□ 천연가스($/mmBTU, 매월 말일기준, 현물)
 ㅇ (22.12)4.10→ (23.12) 2.49→ (24.1) 2.10
  
□ 전력용 연료탄($/톤, 매월 말일기준, 호주 뉴캐슬, 현물)
 ㅇ (22.12) 397.0→(23.12) 149.0→ (24.1) 122.1
  
□ 우라늄($/톤, 평균 현물, KOMIS-TD/현물)
 ㅇ (22.12.26) 48.9→(23.12.21) 91.0→(24.1.29) 100.0
  
□ 철광석($/톤, 62% Fe, 매월 말일기준, 중국 수입가)
 ㅇ (22.12) 117.0→ (23.12) 141.0→ (24.1) 132.0
  
□ 구리(천$/톤, 매월 말일기준, 런던금속거래소(LME))
 ㅇ (22.12) 8.4→(23.12) 8.5→ (24.1) 8.5
  
□ 니켈(천$/톤, 매월 말일기준, 런던금속거래소(LME))
 ㅇ (22.12) 30.4→(23.12) 16.3→ (24.1) 16.1
  
□ 알루미늄(천$/톤, 매월 말일기준, 런던금속거래소(LME))
 ㅇ (22.12) 2.4→(23.12) 2.3→ (24.1) 2.2
  
□ 아연(천$/톤, 매월 말일기준, 런던금속거래소(LME))
 ㅇ (22.12) 3.0→(23.12) 2.6→ (24.1) 2.6
  
□ 금(천$/T.oz, 평균, 우리은행) ※Troy Ounce(1T.oz)=31.1g= 8.29돈
 ㅇ (22.12) 1.80→(23.12) 2.04→ (24.1) 2.03
 
Ⅱ. 카자흐스탄 에너지자원 생산-가격동향 (연간누적기준)

◇ 23년 카자흐의 원유-가스-휘발유와 산업용 원료인 구리-아연-크롬-망간 등의
   생산량은 증가, 자동차용 연료유 가격과 전기요금은 전반적으로 상승세
 
   * 매장량(세계순위/비중): 석유(원유) 300억 배럴(12위/1.7%), 천연가스 2.3조m3(16위/1.2%)
  ** 월평균 카자흐 환율(카자흐 중앙은행): ▲텡게/달러: (22.3) 500→ (23.1) 462→ (12) 458→
     (24.1) 451, ▲원/텡게: (22.3) 2.44→(23.1) 2.69→ (12) 2.85→ (24.1) 2.93

 
□ 에너지자원 생산(카자흐 통계청, 전년 동기대비)
  
  ㅇ 원유(만톤): (22.12) 7,260→ (23.12) 7,762 (6.9%↑) ※ 콘덴세이트 미포함
  ㅇ 천연가스(백만㎥): (22.12) 53,239→ (23.12) 58,837 (10.5%↑)
  ㅇ 석탄(만톤): (22.12) 11,779→ (23.12) 11,635 (1.2%↓) 
 
□ 석유제품 생산(카자흐 통계청, 전년 동기대비)
  
  ㅇ 휘발유(천톤): (22.12) 4,965→ (23.12) 5,311 (7.0%↑) 
  ㅇ 등유(천톤): (22.12) 673→ (23.12) 642 (4.5%↓) 
 
□ 광물자원 생산(카자흐 통계청, 전년 동기대비)
  
  ㅇ 철광석(만톤): (22.12) 5,362→ (23.12) 4,758 (11.3%↓)
  ㅇ 구리 정광(만톤): (22.12) 13,893→ (23.12) 14,732 (6.0%↑)
  ㅇ 알루미늄 광석(보크사이트 포함, 만톤): (22.12) 418→ (23.12) 456 (9.2%↑)
  ㅇ 아연 광석‧정광(만톤): (22.12) 58.7→ (23.12) 69.9 (19.1%↑)
  ㅇ 크롬 광석‧정광(만톤): (22.12) 571→ (23.12) 611 (6.8%↑)
  ㅇ 금광석(만톤): (22.12) 3,666→ (23.12) 4,143 (13.0%↑)
  ㅇ 망간광석(만톤): (22.12) 34.9→ (23.12) 90.8 (160.2%↑)
 
□ 화학제품 원료생산(카자흐 통계청, 전년 동기대비)
  
  ㅇ 인(P, 만톤): (22.12) 8.8→ (23.12) 8.2 (7.7%↓)
  ㅇ 염화수소(만톤): (22.12) 4.3→ (23.12) 3.9 (8.0%↓)
  ㅇ 암모니아(만톤): (22.12) 25.0→ (23.12) 24.3 (2.9%↓)
 
□ 전력 생산, 산업용 전기 및 에너지 가격(카자흐 통계청/한국석유공사)
  
  ㅇ 전력 생산(백만kWh): (22.12) 113,453→ (23.12) 113,163 (0.3%↑)
  
  ㅇ 23.12월 산업용 전기 월평균 요금(텡게/kWh, 통계청): 25.1 (23.7월 21.6)
  
  ㅇ 23.12월 휘발유(텡게/리터): (AI-92) 203, (AI-95/96) 254, (AI-98) 284
       
     *(한국) 무연휘발유주유소(원/리터): (22.12)1,564→(23.12)1,601→ (24.1) 1,569
  
  ㅇ 23.12월 경유(텡게/리터): (겨울용) 561 (여름용: 291)
       
     *(한국) 차량용 경유주유소(원/리터): (22.12)1,783→(23.12)1,526→(24.1)1,480
    
Ⅲ. 에너지자원 및 인프라 동향
 
1. EBRD, 카자흐스탄 농업-운송인프라 개선에 대출 (Kazinform.kz, 1.3)
  
 ㅇ 유럽부흥개발은행(EBRD)은 카자흐 농업 생산성 향상 지원을 위해 카자흐 최대의 농업회사 중 하나인 Atameken-Agro에 1,000만 달러의 대출을 제공할 계획임.
  
   - 유럽개발은행의 대출을 활용해서 신규 농기계를 사용하면 농기계의 연료 효율성이 좋아져서 대기오염 감소 등 환경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됨.
  
 ㅇ Atameken-Agro는 트랙터, 수확기와 탈곡기, 분무기 등 농기계의 현대화, 에너지 효율성 제고와 환경개선에 대출금을 사용할 예정임. 
  
   - 해당 기업의 근로자들에게 보다 발전되고 심화 있는 농업기술을 교육하여 해당 분야의 인적자본 개발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보임.
  
 ㅇ EBRD는 현재까지 카자흐 경제 발전 등을 위한 312개 프로젝트, 98.5억 유로(약 14.4조원)를 지원함. 
  
 ㅇ 지난 2023.12.28 현지 언론인 The Astana Times는 EBRD가 카자흐의 주요 물류-운송노선 개발(환카스피해 국제운송회랑(TITR) 등), 물류센터 개발, 신규 철도차량 구매 등을 지원하기 위해 민간 철도차량 운영사인 이스트콤트랜스(Eastcomtrans)에 최대 4,000만 달러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보도함.
 
2. WB, 중간 회랑의 효율성 증진방안 제안 (Report, 1.4)
  
 ㅇ 세계은행(WB)은 중간 회랑(Middle Corridor)인 환카스피해 국제운송회랑(TITR)의 효율성 증진을 위해 아제르바이잔-카자흐스탄-조지아로 이어지는 운송망에 화물 추적 기능을 보강할 것을 권고함.
  
   - 이를 통해 철도운송으로의 전환을 촉진하고, 동서 간 균형적 물동량 형성을 비롯해 물류비의 투명성과 예측 가능성을 제고할 수 있음.
  
 ㅇ WB는 바쿠-악타우 간 양방향 컨테이너 운송 능력을 늘릴 것과 컨테이너 운임과 항구의 관세(세금)를 낮출 것을 함께 권고함. 
  
 ㅇ WB는 2030년까지 중간 회랑의 물동량이 2021년 대비 약 3배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운송 기간도 절반으로 줄어들 수 있다고 예측함. 

3. 에너지부 장관, 정부 회의에서 전력산업 발표 (primeminister.kz, 1.16)
  
 ㅇ 삿칼리예프 에너지부 장관은 정부 회의에서 현재 카자흐에 220개의 발전소가 운영중인데 이 중 144개가 총용량 2.8GW의 신재생에너지 시설(23년 총용량 495.6MW, 16개 신재생에너지 시설 가동)이라고 언급함.
  
 ㅇ 장관은 23년 카자흐의 전력 생산량은 1,128억kWh였으며, 소비량은 1,150억kWh로 전력이 부족한 상황이며, 이에 따라 주변 국가로부터 전력을 수입하여 부족분을 보충하고 있다고(전력 수입량은 34억kWh, 전력 수출은 14억kWh) 함.

    ※ 24.1.31 카자흐스탄 언론인 liter.kz 보도 내용
       - 에너지부는 2030년까지 전력 부족 예측하고 있고, 현재도 전력 부족으로 인해 전력망 운영에 장애가 발생하고 있어서 러시아 투자자의 도움을 통해 전력 부족을 메울 계획임.
       - 문제 해결책으로 신규 화력발전소 건설과 함께 노후화된 발전소 현대화 등을 추진할 계획
 
4. 알마티 공항, 올해 6월 신규 국제선 터미널 개장 (primeminister.kz, 1.18)
  
 ㅇ 스마일로프 총리는 튀르키예 공항 운영과 서비스 회사인 TAV Airports Holding의 세르칸 카프탄(Serkan KAPTAN) 사장과 알마티 공항의 신규 국제선 터미널 건설 등을 협의함.
  
   - 카자흐 정부는 운송과 물류 잠재력 향상에 큰 관심이 있는바, 알마티에 새로운 국제선 터미널을 적기에 건설하는 것이 매우 중요함.
  
   - 금번 신규 터미널 개장으로 항공 승객 수를 늘리고 항공편을 확장할 뿐만 아니라 공항 이용 승객들에게 수준 높은 서비스와 편안함을 제공하게 될 것임.
  
 ㅇ 카프탄 사장은 현재 건설공사가 87%가 완료되었고, 올해 6월 신규 국제선 터미널이 개장될 것이라고 설명함.
  
   - 기존 알마티 터미널은 국내선으로만 활용될 계획임. 향후 두 터미널이 동시 운영되면 승객 수송능력이 연간 1,40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됨.

5. 스마일로프 총리, 코스타나이 기아차 공장건설 점검 (primeminister.kz, 1.26)
  
 ㅇ 스마일로프 총리는 코스타나이를 방문해 현재 건설 중인 연산 7만 대 규모의 기아 자동차 조립공장 건설 프로젝트 시행 현황을 청취함.
  
   - 기아차 김대기 카자흐스탄 법인장은 지역 내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고, 생산 초기 쏘렌토, 스포티지, 세라토 등 3개 모델을 출시한 후 생산 모델을 확대할 계획이며, 공장 가동은 2025년으로 예정되어 있다고 설명함.
  
 ㅇ 총리는 카자흐 정부가 제조업의 다각화와 현지화를 심화하는 데 큰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고 강조하고, 한국 파트너와 카자흐에서 대규모 투자 프로젝트를 추진하게 되어 기쁘며, 해당 프로젝트가 카자흐에 있어 매우 중요하다고 언급함. 
  
   - 지난해 카자흐의 자동차 생산은 2022년 대비 30%가 증가한 14.8만 대를 기록했으며, 정부는 내수 충족과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국내 자동차 생산을 적극 지원할 계획임.

6. 카자흐스탄 원전건설에 한국형 원자로 제안(sputnik.kz, 1.30)
 
 ㅇ 한국은 자국 내 다양한 기업이 참여하는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카자흐 원전을 건설하는 방안에 대해 카자흐에 제안함. 
  
   - 카자흐 원자력발전소 건설은 현대건설이 담당하고, 두산에너빌리티가 원자로를 생산-납품하며, 한전이 유지보수, 한수원이 전체를 관리하는 방안임.
 
 ㅇ 한국의 원자로는 한국전력공사(KEPCO)가 개발한 가압수력 발전용 APR-1400 원자로임. 이는 한국 원자력안전위원회와 미국 원자력규제위원회로부터 적합성 인증서를 이미 획득한 것으로 알려짐.

7. 2030년까지 관개 면적을 250만 헥타르로 확장할 계획(primeminister.kz, 1.30)
 
 ㅇ 수자원관개부 누르지기토프(Nurzhan NURZHIGITOV) 장관은 정부 회의에서 2024~2030년 간 카자흐스탄 수자원 관리 시스템 개발 방향에 대해 밝힘.
  
   - 물 안보와 물 부족 완화를 위해 20개 저수지 건설과 15개 저수지 재건, 14,000㎞ 이상의 관개수로 현대화와 구조물 보수 등을 통해 2030년까지 관개면적을 250만 헥타르까지 확장할 수 있음.
  
   - 운송 중 물 손실률도 50%에서 25%로 줄이는 한편, 가용 수자원을 2.4㎦만큼 늘리는 것도 필요함. 농민들에게 물 절약 기술 도입, 스프링클러 관개장비 구매 보조금 확대 등을 포함한 종합 개선 대책이 시행될 필요가 있음.
  
   - 수자원 관리 및 계획 수립 등을 위해 수자원관개부 산하에 수자원 정보 및 분석센터를 설립하는 방안에 대한 검토도 필요함. 
  
   - 35,000㎞가 넘는 운하의 디지털화와 관개 시스템의 수량 측정 자동화를 위해 디지털 플랫폼인 Hydro.gov.kz를 올해 3분기 가동을 목표로 시스템 구축 마무리 작업을 수행 중임.

   - 수자원의 합리적인 이용을 위해 염분 등을 함유한 관개지(地)의 개선도 필요함.
   
   - 카자흐는 지리적으로 물 관리 지역 8개 중 7개가 국경을 접하고 있어 주변국과의 수자원 협력이 중요함. 국경을 넘는 수자원 관개 협력의 발전은 국가의 핵심 정책이며, 이를 위해 주변국들과 접경 수로(水路) 공동이용과 보호에 관한 양자-다자 조약을 보완해 나가야 함.
        
   - 카자흐는 젊은 수자원 관리 전문가가 부족해 관련 전문가 육성도 필요한바, 올해 약 450명의 물 관리 전문가들이 전문센터에서 관련 교육 과정을 수료할 예정임.

8. 한전KPS, 카자흐스탄 노후 발전소 현대화 시범사업 추진 계획(에너지부, 2.1)
 
 ㅇ 에너지부 장관은 24.1.31(수) 한전KPS와 두산에너빌리티 관계자들과 카자흐스탄 전력산업 현황 등을 논의함.
 
 ㅇ 한전KPS는 향후 토파르, 아스타나, 파블로다르, 알마티 등 4개 (노후) 발전소에 대한 성능개선 현대화 시범사업을 진행할 계획임.
 
 ㅇ 에너지부 장관은 카자흐스탄 노후 발전소의 현대화, 환경지표 개선 등에 대해 전문가들의 객관적인 평가를 기대한다고 하면서 한전KPS측에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언급함.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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