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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자흐스탄 월간 경제 및 산업 동향 (2024.2.1-2024.2.15)

카자흐스탄 주카자흐스탄 대한민국 대사관 2024/02/29

    2024.2.1~2024.2.15 카자흐스탄 정부와 언론 등에서 보도한 경제 및 산업 동향을 아래와 같이 보고함.

1. 카자흐 국가경제부 장관, OECD 지역대표와 면담 (국가경제부, 2.1)

 ○ 카자흐스탄 국가경제부 콴티로프(KUANTYROV Alibek) 장관은 경제개발협력기구(OECD) 글로벌 관계 사무국 톰슨(TOMPSON William) 유라시아 총괄 본부장과 면담하고 유라시아 경쟁력 프로그램의 틀 안에서 양측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는 문제에 대해 논의함.

 ○ 콴티로프 장관은 올해 아스타나 국제포럼에서 별도의 세션 개최를 고려 중임을 밝히고, OECD 대표, 회원국 장관, 국제기구 대표 및 기타 이해 당사자들이 이 패널 세션에 참여할 수 있다고 언급함.

   - 장관은 OECD 회원국들의 개혁과 표준, 법률 도구의 이행 경험은 카자흐스탄이 OECD에 가입할 때 모범 사례로 채택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강조함. 

   - 카자흐스탄이 높은 사회·경제적 발전 기준을 개발하고 도입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ODEC 정책에 집중하고 있다고 언급하며, 이는 투자 매력 측면에서 파트너십을 형성하고 발전하는 데 새로운 자극을 줄 것이라고 밝힘.

2. 카자흐 중앙은행, 5% 물가상승률 달성 시기 발표 (Astana Times, 2.1)

 ○ 카자흐 중앙은행은 인플레이션이 2025년 말에서 2026년 초까지 현행 9% 초반대에서 5%대로 하락할 것으로 전망함.

 ○ 카자흐 중앙은행의 카자흐 인플레이션 전망은 2024년 7.5%~9.5%, 2025년 5.5%~7.5%가 될 것으로 예측함.

   - 다만, 인플레이션 목표치 달성의 장애요인으로 인플레이션 기대심리, 잠재적인 재정 확장 정책, 소비자 대출과 지출 확대 등이 존재하며, 추가 불확실성 요인으로 기후변화 등에 따른 식음료품의 가격 급변동과 정부의 가격규제 정책임.

 ○ 중앙은행은 작년 2월 인플레이션이 21.3%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12월에는 9.8%로 낮아졌고, 점진적이고 지속적인 하락세(24.1월 9.3%)을 보이고 있음.

   - 2024년에는 인플레이션 추가 하락이 예상됨에 따라 기준금리도 인하를 고려 중임. 향후 물가상승률 달성 목표 등을 감안해 긴축정책을 추진해 나갈 것임.

   - 중앙은행은 거시경제 데이터 분석과 예측에 근거하여 기준금리를 조정하고, 물가상승률도 점진적으로 둔화시키고, 안정화시켜 나갈 예정임.

3. 카자흐 총리, 러시아 미슈스틴 총리와 회담 (총리실, 2.1)

 ○ 카자흐스탄의 스마일로프(SMAILOVAlikhan) 총리는 러시아의 미슈스틴(MISHUSTINMikhail) 총리와 회담하고, ▲무역, ▲투자, ▲산업 협력, ▲에너지, ▲운송 및 물류, ▲농업 및 ▲교육 분야에서 국가 간 광범위한 협력에 대해 논의함.

   - 특히, 러시아 영토를 통한 카자흐스탄 석탄 운송 문제와 카자흐스탄 항공사의 러시아 입국 등에 대해 자세히 논의되었음.

 ○ 스마일로프 총리는 러시아가 카자흐의 주요 무역 및 경제 파트너 중 하나이며, 이는 지난해 11개월 동안 교역량이 약 240억 달러에 달했다고 언급함.

   - 카자흐는 지역 간, 국경 간 협력관계 발전에 큰 관심을 보유함. 양국 간 전 분야에서 전면적이고 상호 이익이 되는 협력으로 발전시킬 준비가 되었음을 표명함.

 ○ 미슈스틴 총리는 환대에 감사함을 표하며 러시아가 카자흐스탄과의 상호 이익이 되는 관계를 강화하는 데 우선순위를 두고 있다고 언급함.

   - "우리는 산업, 자동차, 에너지, 석유 화학, 운송 인프라, 디지털 경제 및 기타 여러 분야에 대한 대규모 투자 프로젝트를 공동으로 실행하고 있으며, 새로운 생산 체제 구축 등에 대해 가속화해 나가기로 함.

4. 카자흐스탄 총리, 2024년 디지털 알마티 국제포럼 참석 (Astana Times, 2.3)

 ○ 카자흐스탄 스마일로프(SMAILOV Alikhan) 총리는 2024 디지털 알마티 국제포럼에 참석하고 유라시아 국가 간의 기술 솔루션, 특허 및 혁신적인 아이디어 교환을 위한 디지털 플랫폼을 만들자고 제안함.

 ○ (유라시아 디지털 플랫폼) 총리는 유라시아 국가들에게 인공지능(AI)과 데이터 처리 및 분석을 위한 각각의 인프라 개발에 힘을 모을 것을 촉구함. 카자흐는 우수한 사례와 경험을 적극적으로 공유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강조함.

   - 그는“이를 통해 우리의 상호 작용이 향상되고 우리 지역의 기업가와 연구자가 최신 기술에 접근할 수 있게 될 것이며, 공동의 노력이 상생의 파트너십을 심화시켜 기술 발전과 새로운 산업으로의 전환에 기여할 것”이라고 언급함.

 ○ (운송 및 물류 부문에서 EAEU 협력의 디지털화) 총리는 EAEU가 회원국 간 합의된 상품, 서비스, 자본 및 노동력 이동 등이 자유로워 2022년 교역액이 지난 2015년 대비 두 배 증가한 850억 달러에 이르렀다고 밝힘.

   - 특히 협력을 위해 교통 인프라 개발 필요성이 높아졌다고 강조하며, 지난 15년 동안 카자흐는 이 분야에 350억 달러 이상의 예산을 지원했다고 밝힘. EAEU 국가들이 디지털화를 통해 공동 교통 인프라 개발 프로젝트를 만들 것을 제안함.

   - EAEU는 동서양, 남북 교류의 교차점에 위치하여 늘 우리 지역의 경쟁 우위를 점해왔으며, 연운항 물류센터, 호르고스 내륙항, 서유럽-중국 서부 환승 고속도로, 중국-이란 철도 통로, 카스피해 쿠릭(Kuryk)항과 악타우(Aktau)항 현대화 등의 주요 인프라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힘.

 ○ (카자흐의 공공서비스 디지털화) 총리는 현재 카자흐스탄에서는 공공서비스의 90% 이상이 디지털화되었다고 밝힘.

   - 예를 들어, 디지털 가족 지도(Digital Family Map)에는 630만 카자흐 가족의 데이터가 통합되어 있음. 자동화되고 디지털화된 시스템을 통해 어려운 생활에 처한 가족을 식별하고, 적절한 시기에 사회적인 지원도 가능하게 해 줌.

   - 총리는 40가지 유형의 디지털화된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면서 국가와 기업 간 디지털화 협력의 성공사례 중 하나가 은행의 공공서비스라고 언급함.

   - 자동화되고 디지털화된 위험 관리 시스템을 통해 통제의 효율성을 높이고 검사 횟수를 대폭 줄이는 한편, 인공지능(AI)과 공공서비스의 통합을 통해 업무의 처리 속도를 높이고 서비스의 품질과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음.

 ○ 동 포럼에는 유라시아 국가들의 새로운 협력 아이디어 발굴과 제시를 위해 200명 이상의 정부 관계자, 국제 전문가, 업계 리더 및 최고 혁신가들이 참석함.

5. 카자흐 정부, 금년도 경제 성장률 5.3%로 전망 (Kazinform, 2.5)

 ○ 작년 카자흐 경제 성장률은 5.1%로 건설 13.3%, 무역 11.3%, 정보통신 서비스 7.1%, 운송 서비스 6.9%, 산업 4.3% 등 전 산업 분야에서 성장 추세를 보임.
 
   - 고정자산 투자가 13.7%, 동시에 2023년 9개월 동안 외국인 직접투자(FDI) 규모는 197억(비(非)원자재 부문이 110억 달러) 달러에 달함.
 
   - 작년 11개월 동안 교역액은 전년도 동기 대비 2.2% 증가한 1,260억 달러였으며, 무역 흑자도 160억 달러를 돌파했으며, 비자원 수출 141개 품목이 증가하였고, 국가 외화 보유액도 960억 달러(국부펀드 600억 달러)를 초과함. 

 ○ 정부는 중앙은행, 지방행정기관과 인플레이션을 통제하고, 둔화시키기 위한 일련의 조치를 시행하고 있으며, 그 결과 지난해 12월 물가상승률이 9.8%로 크게 하락함. 2024년에는 인플레이션 6~8% 유지를 목표로 함. 
 
   - 특히, 2024년 말까지 최소 5.3%의 경제 성장 달성을 위해 대통령이 설정한 경제 다각화, 기업가 정신 개발, 투자 유치와 시민 복지 증진 등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며, 이것이 2029년 GDP 4,500억 달러 목표 달성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됨.

6. 카자흐 노동 부총리, 전문가들과 연금 제도 개선에 대해 논의 (총리실, 2.10)

 ○ 카자흐스탄 두이센노바(DUISENOVA Tamara) 부총리와 금융 전문가 간의 회의에서 연금 시스템 개선 문제에 대해 논의됨.
 
   - 공공사회기금 "Kazakhstan Khalkyna"의 자미셰프(ZHAMISHEV Bolat) 회장은 연설을 통해 국내 시스템은 안정성과 투명성 측면에서 가장 진보된 시스템 중 하나로 간주되고 있다면서 추가적인 개선과제에 대해 전문가들과 제안사항을 공유함.

   - 제안사항은 기초 연금의 결정, 고용주로부터의 공제, 자영업자 저축의 효율성 등에 관한 것으로, 자산 관리와 예금의 수익률 향상 등도 포함됨.

 ○ 부총리는 전문가들에게 연금 제도 개선에 대한 추가적인 공동 작업을 지시하고, 관련 정부 기관이 최선의 방안을 마련하는 데 참여할 계획이라고 언급함.

7. 유라시아개발은행(EDB) 총재, 토카예프 대통령 예방 (대통령실, 2.12)

 ○ 포드구조프(PODGUZOV Nikolai) EDB 총재는 토카예프 대통령을 예방하고 EDB가 카자흐 경제에 지원한 금액이 2년 연속 10억 달러를 넘었다고 보고함.

   - 총재는 2022~2023년 은행의 연간 지원 규모가 총 43억 달러로 2022~2026년 승인된 계획보다 1.5배 높다고 언급하고, 이와 동시에 EDB가 카자흐 프로젝트에 지원하는 비중이 지속 증가하고 있다고 밝힘.

 ○ 올해 EDB는 교통 인프라, 열에너지, 재생에너지원, 산업, 농업 및 수자원 등과 같은 전략적으로 중요한 분야에 35억 달러 이상을 지원하고, 카자흐 금융 시장 개발과 인프라 사업에 자금조달을 위한 새로운 도구 도입을 추진할 계획임.

   - 카자흐 수자원과 에너지 효율화를 위한 클러스터 구축, 디지털 기술 도입 등에 최대 4억 달러를 지원할 예정임.
   
 ○ 토카예프 대통령은 은행이 지원하는 인프라 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올해 개최 예정인 EDB 연차총회와 비즈니스 포럼 등에서 중앙아의 물 및 에너지, 교통 인프라 및 금융 수단 개발과 같은 문제들을 다룰 계획이라고 밝힘.

8. 카자흐 공공행정 디지털 기술(GovTech), IT서비스 수출 주도 (Astana Times, 2.14)

 ○ 카자흐스탄은 2.1~3일간 열린 디지털 알마티 2024 포럼에서 공공행정 디지털 기술(GovTech) 솔루션 수출에 관한 여러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힘.

   - 우선, 스마트 브릿지, 정부 기관 인터넷 자원 통합 플랫폼, 스마트 데이터 정보 분석 시스템 등 전자정부 개발을 위한 카자흐의 IT 솔루션이 키르기스스탄까지 확장될 예정임.

   - 앞으로 아프리카 국가인 시에라리온과도 IT협력을 추진할 예정임. 시에라리온 통신기술혁신부 장관은 디지털 시스템과 플랫폼을 기꺼이 다른 나라에 공유하려는 카자흐에 감사를 표시하고, 양국 간 양해각서가 상호 이익을 공유하고, 카자흐 민간 기업들이 아프리카 진출을 탐색하는 데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힘. 

 ○ 현재 진행 중인 ‘GovTech’ 수출 이니셔티브는 토카예프 대통령이 설정한 2026년까지 IT서비스 수출 10억 달러 달성하려는 정책과제와도 부합함.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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