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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특집이슈

[월간정세변화] 2019년 8월 중동부유럽 한눈에 보기

중동부유럽 일반 EMERiCs - - 2019/08/30

☐ 터키, 추가 금리 인하로 경제 회복 노력


터키 정부가 향후 중앙은행의 추가 금리 인하 조치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7월 말 터키 중앙은행은 물가 안정을 위해 기준 금리를 19.75%로 인하했는데, 이는 전문가들의 예상치를 훨씬 웃도는 감축폭인 것으로 전해졌다. 터키의 기업들 역시 경기 침체에서 회복되기 위해 추가 금리 인하를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외신들은 터키의 중앙은행이 추가 금리 인하를 이행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한 가운데, 전문가들은 이와 관련해 리라화 가치 안정성에 대한 엇갈린 의견을 제기했다. 

 

중앙은행 대폭 금리 인하에도 추가 조치 단행 예상
로이터 통신(Reuters)에 따르면, 지난 8월 4일 레제프 에르도안(Recep Erdoğan) 대통령이 “중앙은행이 금리를 인하했으며, 추가 금리 감축이 있을 것이다.”고 전해 향후 금리 인하 계획을 시사했다. 이에 앞서 베라트 알바이락(Berat Albayrak) 터키 재무부 장관 역시 기자회견을 통해 물가 안정을 위해 중앙은행의 더욱 과감한 금리 인하 조치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지난 7월 25일 터키 중앙은행은 경제 회복을 위해 기준금리를 24%에서 19.75%로 인하한 바 있는데, 이는 2003년 이후 가장 큰 폭의 금리 인하 조치로 전문가들의 예상을 훨씬 뛰어 넘는 수준인 것으로 전해졌다.

 

터키 현지 기업들 역시 추가 금리 인하 요구
중앙은행의 금리 인하 이후, 지라앗 은행(Ziraat Bankasi), 바크프방크(Vakifbank), 할크방크(Halkbank) 등 주요 시중 은행들 역시 주택·가계·기업 대출 금리를 인하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터키의 대출 금리가 낮아졌음에도 현지 기업들은 경기 침체에서 회복하기 위해 정부에 추가적인 통화 팽창 정책을 촉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질적으로 터키의 시중 은행들의 리라화 대출 여력이 높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는 리라화(Lira) 가치 급락으로 국내 예금주들이 안전한 외화 자금을 선호해 예치금 절반 이상이 외화로 보유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스탄불에 있는 중견 건설업체인 캐세이 그룹(Cathay Group)의 고위 관계자는 중앙은행이 9월에 추가 금리 인하를 단행해 건설업체들의 숨통을 틔워주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중앙은행 추가 금리 인하 가능, 일각에서는 리라화 가치 불안정 심화 우려
일부 외신들은 터키 중앙은행이 향후 추가 금리 인하를 단행할 가능성이 높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로이터 통신은 경제 전문가들을 인용해 터키 중앙은행이 2019년 말까지 기준 금리를 16%-17%로 인하할 가능성이 크다고 보도했다. 파이낸셜 타임스(Financial Times)에 따르면,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와 유럽 중앙은행(ECB)이 금리 인하로 일부 위험 시장을 선호하는 투자자들이 터키 자산 시장에
매력을 느낄 수 있다고 평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전문가들은 리라화 가치에 대한 엇갈린 반응을 보이고 있는데, 쿠빌리아 외즈튀르크(Kubilay Öztürk) 도이치방크(Deutsche Bank AG) 이코노미스트는 터키 국채 시장을 낙관적으로 전망하며, 리라화 가치도 앞으로 수개월 동안 예상보다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측했다. 그러나, 라트 우누르(Murat Unur) 골드만 삭스(Goldman Sachs) 이코노미스트는 터키 중앙은행의 정책 역점이 물가 안정에서 성장률 지지로 옮겨간 것으로 보고, 금리 인하 결정으로 리라화 가치 불안정이 심화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 터키, 미국과 시리아 안전지대 설립 합의


터키가 미국과 시리아 북부 안전지대 설립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양국은 그동안 안전지대 설립에 대한 이견을 좁히지 못해 협상 타결이 지체되어 왔으나, 시리아 북부에서 터키의 독자적 군사 작전을 우려한 미국이 협상 재개를 서둘러 합의에 이른 것으로 분석된다. 설립 시기, 규모, 통제 방식 등에 대한 협의는 계속 진행 중에 있어 아직 관련 세부사항은 발표되지 않았다. 한편, 터키와 미국의 안전지대 설립 합의가 발표된 이후, 시리아 정부는 자국의 주권을 무시한 행위이며 터키와 미국이 국제법과 국제연합 헌장을 위반했다고 주장하며 강하게 비판했다. 

 

양국 안전지대 창설 타결, 그러나 설립 시기, 방식, 규모 등은 여전히 협의 중
터키가 미국 정부와 합동작전 지휘소를 창설해, 양국의 공동 관리 하에 시리아 북부에 안전지대(safe zone)를 설립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터키와 미국은 공동 성명을 통해 양국의 안전지대 설립 조정 및 관리를 위해 터키 내 합동 작전 설립에 합의했으며, 또 다른 조치들 역시 추가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번 합의는 양국이 몇 달간의 논의 끝에 결정된 것으로, 그동안 터키와 미국은 시리아 내 안전지대 설립에 대한 이견을 좁히지 못해 협상이 계속 지체되어 왔다.

 

터키는 해당 안전지대가 터키와 시리아 국경 부근 30km를 포괄하고 터키가 주요 통제력을 보유할 것과 안전지대에 시리아 쿠르드족 민병대(YPG: Kurdish Peoples’ Protection Units) 소속 병력 등의 쿠르드족이 주둔하지 않을 것을 요구해 왔다. 그러나, 미국은 YPG를 지지하는 입장이며, 안전지대 포괄 구역 감축(5km-15km)과 완전한 통제권 보유를 원해 양국은 협상 타결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외신 보도에 따르면, 미국이 안전지대 설립이 합의되지 않을 경우 터키가 시리아 북부 지역에서 군사 작전을 시행할 것을 우려하여 협상을 재개해 안전지대 설립 합의에 이른 것으로 분석된다. 그러나, 아직 안전지대가 언제 어떤 방식으로 창설될지에 대한 양국 간 협의는 계속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시리아 정부, 터키와 미국의 행위는 “주권 무시, 국제법 위반”
터키와 미국이 시리아 안전지대 창설에 합의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후, 시리아 외교부는 시리아의 영토 주권을 노골적으로 무시하는 행위이며, 국제법과 국제연합(UN) 헌장에도 어긋나는 일이라고 강력하게 비판했다. 또한, 시리아 외교부는 시리아 내전을 종식하려는 노력을 방해하고, 지역 평화와 안보를 해하려는 미국과 터키의 침략 행위에 대해 국제사회와 UN이 나설 것을 촉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안보 전문가인 네즈뎃 외즈첼릭(Özçelik)은 시리아 북부 지역의 통제권 문제를 놓고 상반된 요구를 내세우며 대립하던 미국과 터키가 합의점을 찾은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으며, 합동작전 지휘소 설치를 통해 터키군이 탈 아뱌드(Tal Abyad)와 코바네(Kobane)를 포함한 시리아 북부 지역에서 미군 및 아랍계 민주시리아군(SDF) 대원들과 합동 경계 작전을 수행하게 될 것으로 예상했다.

 

☐ 터키 정부, 테러 단체 협력 혐의로 동부 지역 시장 3명 해임


쿠르드 관련 단체 지원 혐의, 29개 지역 단속으로 400명 이상 체포
지난 8월 19일 터키 내무부는 성명을 통해 테러 조직인 쿠르드 무장 단체(Kurdish armed group)를 지원한 혐의로 인민민주당(HDP) 소속의 디야르바키르(Diyarbakir) 시의 Adnan Selcuk Mizrakli 시장, 마르딘(Mardin) 시의 Ahmet Turk 시장 그리고 반(Van) 시의 Bedia Ozgokce Ertan 시장을 해임했다고 발표했다. 이들은 테러 조직을 위한 선전 활동 가담과 금지된 정당인 쿠르드노동자당(PKK) 지원을 위한 시 자금 운용 등의 혐의를 받아 왔다. PKK는 터키, 미국, 유럽연합이 테러 조직으로 지정한 단체로, 터키 부통령은 해당 시장들에 대한 직무 정지 결정은 민주주의를 위해 필요한 조치라고 밝혔으나, 인민민주당은 PKK와의 연루 의혹을 부인했다. 이번 조치는 친(親) 쿠르드족 정당에 대한 탄압이 심화되는 가운데 발표된 것으로, 터키 당국은 29개 지역에 대한 테러 단속을 벌였으며, PKK와의 연루 의혹 및 테러 단체 지원 혐의로 400명 이상을 체포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해임된 시장들을 대신해 향후 정부가 지명한 인사들이 잠정적으로 업무를 이어갈 예정이다.

 

☐ 터키, 2019년 상반기 재정 적자 123억 달러 기록


2019년 GDP 대비 적자 비율 1.8% 목표, 재무부로 중앙은행 자금 이전
터키 정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9년 1월부터 7월 기준 터키의 예산 지출이 22.7% 상승해 약 1,013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재정 적자 규모는 약 123억 달러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동기간 세입예산(budget revenues)은 전년 대비 24.3% 상승한 약 889억 6,000만 달러로 조사되었으며, 터키 중앙 정부의 세수(Tax revenues)는 약 656억 달러로 이자 지불금은 약 105억 달러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터키의 베라트 알바이라크(Berat Albayrak) 재무부 장관은 지난 7월 말 언론인들과의 회담을 통해 터키 정부가 하반기 수익 증대와 함께 2019년 말까지 GDP의 3% 이하의 재정 적자를 기록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는데, 터키 정부는 2019년 GDP 대비 적자 비율을 1.8%, 2020년에는 1.9% 그리고 2021년에는 1.7%로 점진적으로 감축할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지난 7월 터키 의회는 중앙은행이 정부로 준비금(reserve fund)을 이전할 수 있는 법안을 가결했으며, 이에 따라 중앙은행은 이미 지난 8월 첫 째 주에 약 32억 5,000만 달러를 재무부에 이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각에서는 중앙은행의 자금 투입이 정부의 목표 적자 규모 달성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 루마니아, 2019년 상반기 재정 및 경상수지 적자 증대


2019년 상반기 루마니아의 예산 및 경상수지 적자 규모가 모두 상승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예산 지출 상승의 주요 요인으로는 공공급여와 사회보장지출 증가가 꼽히고 있으며, 경상수지의 경우 수입액 증가액이 수출액 증가액을 훨씬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루마니아 정부는 세수 증대 및 일부 예산 삭감 등을 계획하고 있으나, 국제금융기관 ING는 2019년 중기 예산 집행을 앞두고 남은 해 동안 운신의 여지가 크지 않아 재정 정책에 난항을 겪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 

 

루마니아 상반기 예산적자, 전년대비 1/3 증가
지난 8월 2일자 루마니아 인사이더(Romania Insider) 보도에 따르면, 2019년 상반기(1월-6월) 루마니아 예산 적자가 약 42억 유로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대비 1/3 증가한 수치이며, 상반기 적자 규모는 GDP의 1.94%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예산지출은 연간14.7% 상승한 355억 유로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지출 상승의 주요 원인으로는 공공급여(+23.4% y/y)와 사회보장지출(14.8% y/y)로 해당 두 부문은 전체 지출 상승의 약 71%를 차지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루마니아, 상반기 경상수지 적자 GDP 2.5% 기록, 외채 증가
루마니아 중앙은행(BNR)의 발표에 따르면, 2019년 상반기 루마니아 경상수지 적자 규모가 연간 38% 상승해 약 51억 유로에 달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재화 순 수입액은 76억 유로로, 전년 동기대비 24% 상승했으며, 운송, IT 등의 서비스 순수 수출액은 3% 미만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약 40억 유로에 달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또한, 6월 말 기준 외채 규모 역시 43억 유로 상승한 약 1,037억 유로에 달한 것으로 조사되었는데, 이는 해외 자본 유출을 고려한 국내 경제 균형을 위한 것으로 분석된다.

 

정부, 일부 예산 삭감 계획, 국제금융기관 2019년 하반기 루마니아 재정집행 어려움 전망
2019년 상반기 적자 증가로 루마니아 정부는 특별 연금 과세, 담배 소비세 증세, 그리고 청량음료 특별세 부과 조치 등을 통해 세수 증대를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현지 매체인 비즈니스리뷰(Business Review)는 루마니아 정부가 연금 인상분을 충당하기 위해 교육·인프라 등 일부 예산을 삭감할 계획인 것으로 보도했는데, 루마니아 정부는 예산 개정 초안을 발표하며 올해 교육 예산 10억 레우(한화 약 2,866억 원), 인프라 예산 1억 2,900만 레우(한화 약 370억 원), 농업 예산 3억 1,000만 레우(한화 약 8,885억 원)를 삭감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네덜란드계 국제금융기관인 ING는 2019년 상반기 루마니아 재정적자와 예산 집행 패턴은 GDP 대비 4.2%의 적자를 기록했던 2011년도와 흡사한 추이를 나타내고 있어, 루마니아 정부가 2019년 중기 예산 집행을 앞두고 남은 해 동안 운신의 여지가 크지 않아 재정 정책에 난항을 겪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ING는 루마니아 정부 목표대로 2019년도 GDP 대비 재정적자 규모를 3.0% 이하로 유지하기 위해서는 정부가 남은 6개월 동안 110억 레우(한화 약 3조 1,547억 원)만을 적자 지출할 수 있다고 분석했으나, 예정된 15%의 연금 인상분을 고려하면, 오는 9월 1일부터 매달 약 21억 레우(한화 약 6,022억 원)의 정부 지출 증가가 불가피한 상황인 것으로 분석된다.

 

☐ 세르비아, 120억 유로 인프라 투자 계획 발표


스메데레보항 벌크선 및 종합 화물선 터미널 등 인프라 구축 사업 진행, 해외 투자자 증가 기대
지난 8월 11일 세르비아 알렉산데르 부치치(Alexander Vucic) 대통령은 에너지, 인프라, 주택, 관광 등 부문에 대한 최대 120억 유로 규모의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세르비아 정부는 낙후한 학교 및 보건 시설 보강 그리고 에너지 효율성 제고 및 디지털 인프라 구축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며, 이번 투자 계획에 베오그라드(Belgrade)-프레세보(Presevo) 철도 재건설과 지방 도로 사업 등 교통 인프라 구축 사업 역시 포함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세르비아 정부는 2억 유로 이상을 투자해 스메데레보항 벌크선 및 종합 화물선 터미널을 포함한 인프라 구축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며, 2020년 8월까지 스메데레보 내륙항과 오스트리아와 그리스를 잇는 ‘10번 회랑’(Corridor X)을 연결하는 철도 건설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스메데레보 내륙항 확장 사업을 통한 정부의 적극적인 외자 유치 노력으로 해석되는데, 조르고반카 타바코비치(Jorgovanka Tabaković) 세르비아 중앙은행 총재는 자국 인프라 사업에 대한 매력을 느낀 외국인 투자자가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 불가리아, 2020년-2021년 경제 성장률 둔화 전망


글로벌 보호무역주의로 대외 소비 및 수출 감소 영향

수출 감소와 국내 소비 약세로 향후 2년 간 불가리아 경제성장이 약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되었다. 불가리아 국립은행(Bulgarian National Bank)은 2019년 GDP 성장률이 3.7%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며, 2021년에는 3.4%로 하락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한 주요 원인으로는 민간 소비 감소로 인한 내수 약세에 따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수출 감소 역시 향후 경제성장 둔화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데, 국립은행에 따르면,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 및 보호무역주의 정책이 전반적인 글로벌 경제성장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따라 불가리아 재화 및 서비스 대외 수요가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되었다. 또한, 터키의 경제 악화 및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에 따른 불확실성 역시 향후 불가리아 재화 및 서비스 대외 수요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위험 요소로 분석되었다. 

 

* 참고자료
SeeNews, Serbia joins Asian Infrastructure Investment Bank, 2019. 08. 26.
Novinite, Lower Consumption and Exports will Slow Growth in Bulgaria in 2020-2021, 2019.08.25.
TRT World, Turkish interior ministry dismisses three mayors over alleged terror links, 2019.08.19.
Aljazeera, Turkey removes pro-Kurdish mayors, arrests more than 400, 2019.08.19.
Aljazeera, Turkey stems bleeding budget with large central bank transfer, 2019.08.16.
HurriyeDdaily News, Turkey's budget posts $12.3B deficit in January-July, 2019.08.15.
Romania-Insider, Romania’s Current Account deficit hits 2.5% of GDP in H1, foreign debt rises, 2019.08.14.
Hurriyet Daily, Preparations begin with US delegation for Syria joint operations center, 2019. 08. 14.
Bne Intellinews, Serbia plans infrastructure investment programme of up to €12bn, 2019. 08. 13.
Emerging Europe, Serbia to invest heavily in infrastructure, 2019. 08. 12.
Al Monitor, Turkey, US agree to coordinate on Syrian buffer zone, 2019. 08. 08.
Aljazeera, 'Blatant aggression': Syria rejects US-Turkey safe zones deal, 2019. 08. 08.
Middle East Monitor, US, Turkey agree on establishment of Syria safe zone, 2019.08.08.
The Guardian, Syria: Turkey and US reach deal to manage tensions over Kurds, 2019. 08. 07.
Business Review, Budget revision: Romanian government cuts spending on education, infrastructure to finance pension raises, local budgets, 2019. 08. 06.
Bloomberg, Turkey Inflation to Hit a Bump as Central Bank Tees Up Rate Cuts, 2019. 08. 04.
Nasdaq, Turkey's Erdogan says interest rates will be cut further, 2019.08.04.
Reuters, After sharp rate cut, Turkey's crisis-hit companies seek more stimulus, 2019. 08. 02.
Romania-Insider, Romania’s budget deficit widens by one third to 1.9% of GDP in Jan-Jun, 2019.08.02.
MENAFN, Romania: Is the mid-year budget deficit out of control?, 2019. 08. 01.
Reuters, Turkey's Albayrak sees more rate cuts; says bank reacts to data, 2019. 07. 30.
SeeNews, Serbia to launch Smederevo port expansion in March - infrastructure min, 2019. 07. 25.
Emerging Europe, FDI in Serbia jumps 14 per cent, 2019. 07.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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