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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EP 동향세미나

[동향세미나] 2023년 한국의 對인도네시아 직접투자 전년대비 41.6% 증가

인도네시아 이재호 KIEP 세계지역연구센터 동남아대양주팀 선임연구원 2024/04/09



□ 2023년 한국의 대세계 직접투자가 전년대비 22.2% 감소, 對아세안 직접투자도 전년대비 20.3% 감소하는 가운데 대인도네시아 직접투자가 전년대비 41.6% 증가함.
- 아세안은 미국, EU 등과 함께 한국의 주요 직접투자처로 인식되어왔으나, 최근 투자 비중이 2019년 이후 15.7% → 17.4% → 11.8% → 10.9% → 11.2%로 감소 추세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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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년 한국의 대아세안 직접투자에서 베트남의 비중은 45.0%에 달했으나 코로나19를 거치면서 비중이 감소하는 추세이며 2023년 투자 비중은 37.2%를 기록함.
- 반면 한국의 대인도네시아 투자는 2019년 10억 달러에 미치지 못했으나 이후 투자 규모가 지속 증가해 2023년 투자 규모가 약 20억 9천만 달러(전년대비 41.6% 증가)로 사상 최대 규모를 기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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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한국의 대인도네시아 업종별 직접투자는 금융업, 1차금속 제조업, 석유화학 등 다양한 업종에서 투자가 확대 중임.
- 1차 금속 부문의 경우 기존 투자 규모를 증설한 것이며(연간 조강규모 300만→600만 톤), 석유화학 부문은 다년간 진행 중인 석유화학단지 건설 프로젝트의 투자금 일부가 반영된 것으로 파악됨.
- 금융부문의 경우 최근 수년간 인도네시아의 금융 산업 발전 잠재력을 높게 평가한 한국계 금융지주사들이 경쟁적으로 투자진출하고 있으며, 금융권 내 업종 또한 은행·증권·보험 등 다양하게 확대되는 추세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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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의 對인도네시아 투자가 증가하면서 기존의 베트남 중심의 대아세안 투자 구조가 변화하고 있는 점을 감안해 한-인도네시아 양국간 산업 협력 논의를 활성화할 필요가 있음.
- 한-인도네시아 양국은 2022년부터 2차례에 걸쳐 장관급 경제협력위원회를 개최해 무역투자, 산업협력, 에너지자원, 디지털경제 등 협력 의제를 논의해옴.
- 최근 한국의 대인도네시아 투자 분야가 다각화되고 있는 점을 감안해 전기차, 디지털, 청정에너지 등 미래 협력 분야에 대한 협의를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할 필요가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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