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프라보워 수비안토 대통령 취임 이후 민주주의 훼손에 대한 우려 발생

☐ 인도네시아, 프라보워 수비안토 대통령 취임 이후 권위주의로의 회기 우려- 프라보워 수비안토(Prabowo Subianto) 인도네시아 대통령은 지난 2024년 10월 20일부로 취임함- 취임 이후, 프라보워 수비안토 대통령의 시아버지인 수하르토(Suharto) 전 인도네시아 대통령 정권을 연상시키는 권위주의로의 잠재적 회귀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음☐ 게린드라당의 1945년 헌법 원안 복귀 주장 및 최근 인도네시아의 정치·경제 동향- 프라보워 수비안토 대통령의 정당인 게린드라(Gerindra)당은 인권 보장과 권력 분립이 결여된 1945년 헌법 원안으로의 복귀를 주장하고 있음- 아울러, 조코 위도도(Joko Widodo) 전 인도네시아 대통령은 퇴임 직전 민간 부문에 군의 개입을 허용하고 언론의 자유를 제한하는 등의 조치를 취한 것으로 관찰됨- 또한, 프라보워 수비안토 대통령은 높은 경제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으나, 일부 보호주의적인 정책은 외국인직접투자(FDI)를 저해할 수 있을 것으로 평가되고 있음☐ 프라보워 수비안토 대통령, 국내 회의론 완화 및 중국과의 관계 유지 추진- 상기 상황 속, 프라보워 수비안토 대통령은 국내 회의론을 완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외교적으로는 중국과의 관계 균형을 유지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음

인도네시아 2024-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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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1,100억 바트 규모 경기 회복 프로젝트 발표

☐ 태국, 소상공인 지원을 중심으로 1,100억 바트 규모 경제회복 프로젝트 발표- 태국 정부는 주요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소상공인 지원을 중심으로 약 1,100억 바트(약 4조 5,551억 원) 규모의 경제회복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을 발표함- 동 프로젝트는 2024년 9월~2025년 1월 간 진행되며, 전국 사업체의 90%를 차지하는 소규모 사업자들의 비용 절감, 소득 및 기회 창출을 목표로 함☐ 임대료 및 소비재 가격 절감을 통한 소상공인의 시장 확대 지원- 정부는 국가 기관 및 기업과 협력하여 사업 공간에 대한 임대료를 절감할 계획이며, 실제 방콕(Bangkok) 내 주요 사업자들은 약 1만 1,000개 사업공간의 임대료를 절반으로 줄이기로 합의한 것으로 확인됨- 아울러, 주요 제조업체 및 도매업체와 협력해 소비재 가격을 낮추고 할인 행사를 개최하는 등 소규모 사업자의 시장 확대를 지원할 예정임☐ 프로젝트의 경제적 영향 전망 및 최근 글로벌 시장에서 태국의 입지 강화- 이번 프로젝트는 ▲취약 계층의 지출 증가, ▲사업비 절감, ▲백화점 및 소매점의 판매 행사 등을 촉진할 것으로 예상됨- 최근 태국 전자 회로 기판 및 데이터 센터에 대한 국제 투자자들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정부는 투자 유치를 강화하기 위한 장단기 계획을 추진할 예정임

태국 2024-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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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콤파스닷컴, 국내 미디어 플랫폼 최초 맹그로브 프로그램 출범

☐ 인도네시아 콤파스닷컴, 탄소 감축을 위한 맹그로브 삼림 조성 추진- 인도네시아의 대표적인 디지털 미디어 플랫폼인 콤파스닷컴(Kompas.com)은 탄소 배출을 감축하고 환경 지속 가능성을 보장하기 위해 '왈리 아수 맹그로브(Wali Asuh Mangrove)' 프로그램을 출범함- 콤파스닷컴은 동 프로그램을 통해 서부 자바(West Java)주(州) 수방(Subang)에 약 5,000개의 맹그로브 묘목을 심을 예정임☐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협력 추진- 동 이니셔티브를 위해 내셔널 지오그래픽 인도네시아(National Geographic Indonesia), 웨스트 자바 보존 신탁 기금(West Java Conservation Trust Fund), 와나드리 재단(Wanadri Foundation)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협력함☐ 콤파스닷컴, 인도네시아 미디어 기업 최초로 탄소중립 관련 프로젝트 출범- 콤파스닷컴은 인도네시아에서 탄소 중립 관련 프로젝트를 출범한 최초의 미디어 기업임- 동사는 기후 위기를 완화하고 글로벌 환경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지속 가능성에 대한 연구를 지속할 계획임

인도네시아 2024-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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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아세안 국가 간 할랄 산업 부문 협력 강화 추진

☐ 말레이시아 투자무역산업부, 할랄 부문 강화를 위한 아세안 국가 간 협력 이니셔티브 발표- 말레이시아 투자무역산업부(MITI: Ministry of Investment, Trade and Industry)는 할랄 관련 제품 및 서비스를 홍보하기 위한 다양한 협력 이니셔티브를 발표함- 동 이니셔티브에는 ▲아세안 할랄 식품 실무 그룹(AWGHF: ASEAN Working Group on Halal Food), ▲할랄 제품 및 서비스 실무 그룹(WGHAPAS: Working Group on Halal Products and Services), ▲브루나이 다루살람,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종교부장관 비공식 연례 회의(MABIMS: Informal Annual Meeting of the Ministers of Religious Affairs of Brunei Darussalam, Indonesia, Malaysia, and Singapore) 등이 있음☐ 기술협력 프로그램 출범, 인증서 발급 절차 간소화, 현지 할랄 산업의 경쟁력 제고 목표- 말레이시아는 할랄 산업 관련 기술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개발도상국과 전문지식을 공유하고 궁극적으로 아세안 할랄 부문의 성장을 촉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음- 이와 관련, 할랄 인증서 발급 절차를 간소화하고, 현지 할랄 산업의 경쟁력 및 탄력성을 제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음☐ HIMP 2030을 기반으로 할랄 부문 강화 전망- 이번 이니셔티브는 '할랄산업 마스터플랜(HIMP: Halal Industry Master Plan) 2030'을 기반으로 하며, 글로벌 할랄 생산 및 수출을 강화할 것으로 예상됨- 이와 관련, MITI는 업계 관계자들이 아세안 상품거래협정(ATIGA: ASEAN Trade in Goods Agreement), 아세안·일본 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 등 다양한 자유무역협정을 최적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음

동남아시아 일반 / 말레이시아 2024-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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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태양광 시장 확대를 위한 무역 다변화 계획 발표

☐ 말레이시아, 지정학적 긴장 속 태양광 시장의 무역 파트너 다변화 목표- 말레이시아 투자산업무부(MITI: Ministry of Investment, Trade and Industry)는 신규 태양광 수출 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무역 파트너를 다변화할 계획을 발표함- 최근 중국-미국 간 지정학적 긴장 및 무역 분쟁이 고조되는 가운데, 말레이시아는 신규 시장 개척을 통해 무역 부문의 안정성을 제고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음- 미국은 최근 말레이시아산 태양전지에 9.13%의 관세를 부과한 바 있으며, 캄보디아(8.25%), 태국(23.06%), 베트남(2.85%) 등 각 아세안 국가에 차별적인 관세를 설정함☐ 말레이시아, 미-중 양국 모두와 견고한 관계 유지 희망- 자프룰 압둘 아지즈(Zafrul Abdul Aziz) 말레이시아 투자산업무부장관은 무역과 투자에 있어 자국의 중립적인 입장을 강조함- 아울러, 미국과 중국 모두와 견고한 관계를 유지할 것이라고 부연함☐ 현지 생산품 의존도 40% 이상 기업에 대한 면세 촉구- 자프룰 장관은 미국의 태양광 관세 부과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며, 현지 생산품 의존도가 약 40% 이상인 기업에 대해서는 면세를 시행해야 한다고 주장함- 아울러, 글로벌 탄소중립 목표에 말레이시아 태양광 기업들이 기여하는 바를 고려할 것을 촉구함

말레이시아 2024-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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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에너지시장청, 탄소 포집 및 저장(CCS) 타당성 연구 자금지원 계획 발표

☐ 싱가포르 에너지시장청, CCS 타당성 연구에 자금 지원 예정- 싱가포르 에너지시장청(EMA: Energy Market Authority)은 국내 발전사 및 에너지 기업이 제안한 탄소 포집 및 저장(CCS: Carbon Capture Storage) 타당성 연구에 자금을 지원할 예정임- 싱가포르는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EMA는 상기 이니셔티브를 통해 동 목표를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함☐ 연소 전/후 탄소 포집에 집중- EMA는 '발전용 수소를 생산하기 위한 연소 전 탄소 포집'과 '복합사이클 가스터빈(CCGT: Combined Cycle Gas Turbine)의 연소 후 탄소 포집'의 두 가지 CCS 경로를 연구할 계획임- 연소 전 탄소 포집은 천연가스로부터 수소를 생산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포집하는 경로임- 연소 후 탄소 포집은 CCGT에서 천연가스를 연소할 때 발생하는 폐가스로부터 이산화탄소를 포집하는 과정임☐ 주롱섬 CCS 프로젝트 개발 추진... 2030년 가동 전망- 한편, 싱가포르 정부는 주롱섬(Jurong Island)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집계하여 해외에 저장하기 위한 CCS 프로젝트를 개발 중임- 동 프로젝트의 1단계는 2030년에 가동될 것으로 전망됨

싱가포르 2024-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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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국민 반발 속 휘발유 보조금 삭감 계획 발표

☐ 말레이시아 정부, 휘발유 보조금 삭감 계획 발표- 말레이시아 정부는 재정 개혁의 일환으로 내년 중반부터 소득 상위 15% 계층에 대한 휘발유 보조금을 삭감할 계획임- 라피지 람리(Rafizi Ramli) 경제부장관은 국민의 반발 가능성을 인지하며, 정부 재정을 지속 가능하게 관리해야 할 정부의 책임을 강조함☐ 보조금 삭감의 세부 사항 및 시사점- 이번 보조금 삭감 조치는 안와르 이브라힘(Anwar Ibrahim) 총리가 최근 예산 연설에서 발표한 바와 같이, 국내에서 가장 널리 사용되는 RON95 연료에 영향을 미칠 예정임- 말레이시아 가구들은 이번 정부의 결정으로 인해 소비 패턴에 대한 대대적인 조정이 필요할 것으로 평가됨 ☐ 보조금 삭감에 대한 정부의 접근법- 람리 경제부장관은 재정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해 보조금 삭감을 적절히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함- 한편, 정부는 국민에게 미치는 영향을 완화하기 위해 소득 뿐만 아니라, 다양한 요소들을 고려하여 추진할 예정임

말레이시아 2024-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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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2024년 경제성장률 7% 이상 목표 설정

☐ 베트남, 2024년 야심찬 경제 성장 목표 설정- 팜 밍 찐(Pham Minh Chinh) 베트남 총리는 올해 베트남의 GDP가 약 6.8%에서 약 7.0% 사이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궁극적으로 7% 이상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발표함- 이 발표는 베트남 하노이에서 한 달간 진행되는 국회 회기 시작과 동시에 이루어짐☐ 성장 목표 달성을 위한 전략- 베트남은 2025년 7.0%에서 7.5%의 성장률을 목표로 하며, 이를 위해 운송 인프라 분야에 대한 공공 투자를 증가시켜 나갈 계획임- 아울러, 정부는 이러한 성장 목표를 지원하기 위해 외국인 투자 유치 및 수출 시장 확대를 추진할 계획임☐ 도전과제 및 향후 전망- 베트남은 태풍 야기(Yagi) 피해 등 도전에도 불구하고, 수출, 산업 생산, 외국인 투자에 힘입어 9월 분기 경제성장률이 강세를 보였음- 팜 밍 찐 총리는 2025년 전력 부족 현상은 없을 것이라고 확신하며, 정부의 부패 척결 및 국방 역량 강화에 대한 의지 역시 재확인함

베트남 2024-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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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2024년 3/4분기 경제성장률 5.3% 기록

☐ 말레이시아의 2024년 3/4분기 경제성장률- 말레이시아 통계청(DoSM: Department of Statistics Malaysia)은 말레이시아 경제가 직전 분기 약 5.9% 성장에 이어 2024년 3/4분기 약 5.3% 성장했다고 보고함☐ 경제 성장에 기여하는 요인- 말레이시아 경제성장의 주요 요인으로 ▲안정적인 노동시장, ▲완만한 인플레이션 압력, ▲완화적 재정 및 통화정책, ▲지속적인 관광 회복 등이 지목됨- 한편, 도소매 매출은 지난 7월 약 6.7% 상승한 후 8월 약 4.7%로 상승 추세가 감소하였으며, 산업생산지수는 7월 5.3% 증가율을 보였으나, 8월에는 4.1%로 증가율이 감소함☐ 부문별 성과 및 미래 전망- 서비스업은 도소매 무역, 운송 및 저장, 비즈니스 서비스 부문 등이 약 5.1% 성장함- 제조업은 전기, 전자, 광학 제품뿐만 아니라 석유, 화학, 고무, 플라스틱 제품 성장 등을 통해 약 5.7%의 성장을 경험함- 건설 부문은 19.5% 성장했으며, 농업 부문은 약 4.0% 성장률을 보임

말레이시아 2024-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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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중국과의 신규 철도 연결 비용 약 72억 달러로 추산

☐ 베트남, 중국과의 신규 철도 연결 계획 수립- 베트남은 중국 윈난(Yunnan)과 연결하는 신규 철도 건설 비용을 약 179조 동(약 9조 6,000억 원)으로 추산함- 추진중인 양국 간 철도는 427킬로미터(km) 길이의 철도는 라오까이성(Lao Cai)에서 하노이(Hanoi)와 하이퐁(Haiphong)을 거쳐 하롱시(Ha Long City)까지 이어질 예정임☐ 철도 사업 및 예상 수요에 대한 상세한 내용- 베트남 철도청은 라오까이-하롱 철도 계획을 교통부에 제출하여 검토 및 승인을 받았으며, 2030년에 착공할 예정임- 2050년까지 이 철도는 연간 830만 명의 승객과 1,750만 미터톤의 화물을 처리할 것으로 예상됨☐ 베트남의 광범위한 철도 개발 계획- 베트남은 기존 노선 업그레이드와 중국과의 새로운 연결망 구축을 포함한 철도 개발 계획에 중국의 기술과 자금을 모색하고 있음- 하노이에서 호찌민 시(Ho Chi Minh City)까지 이어지는 1,541킬로미터 고속철도 건설을 위한 670억 달러(약 91조 8,000억 원) 규모의 계획안이 국회에서 승인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현재까지 베트남 최대의 인프라 사업이 될 것임

베트남 2024-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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