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제르바이잔 현지 매체인 AZERNEWS에 따르면, 아제르바이잔이 오랫동안 기다려왔던 세계무역기구(WTO) 가입이 또다시 연기됐다. Mahmud Mammadguliyev 아제르바이잔 외무부 차관은 WTO에 회원국 가입 필수 서류를 제출했으나, WTO 측에서 추가적인 조건을 제시했다고 기자회견을 통해 밝혔다. Mammadguliyev 차관은, WTO 가입이 지연되어도 지속적으로 WTO와 협상하며 최종 목표인 WTO 회원국 자격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