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현지 매체인 Russia Beyond The Headlines에 따르면, 러시아 정부산하 여론조사기관인 브치옴(VTSIOM)이 11월에 국민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국민들 75%가 본인 혹은 본인의 가족이 테러 공격의 대상이 될까 우려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최근 10년 사이 가장 높은 수치라고 발표했다. Valery Fyodorov 브치옴 CEO는 최근 러 여객기 폭파사건, 프랑스 테러사건이 국민들의 테러 공포에 영향을 주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