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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코로나19에도 ‘2022년 43개 공항 민영화 계획’ 여전
브라질 Reuters, New York Times, Causa Operária 2020/05/28
☐ 타르치시오 프레이타스(Tarcisio Freitas) 브라질 인프라부 장관은 코로나19에 따른 항공산업 침체에도 불구하고 2020년 43개의 공항 민영화 계획을 계속 추진할 것이라고 밝힘.
- 원래는 올해 22개의 공항 운영 라이선스에 대한 경매가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민간 투자자들이 향후 수요 예측을 위해 연기할 것을 요청함에 따라 해당 경매는 2021년 3월 시행될 예정임.
- 또한, 2022년에는 나머지 21개 공항 라이선스에 대한 경매가 진행될 예정으로, 프레이타스 장관은 해당 경매들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음.
- 그러나, 현재 공항 운영 업체들은 수요 급락으로 정부에 지불금 감소를 요청하고 있는 상황임.
☐ 또한, 프레이타스 장관은 글로벌 항공기 제조업체 보잉(Boeing)과 자국 항공기 제작 회사 엠브라에르(Embraer) 간의 인수 협상 무산을 언급하며, 현재 정부가 국내 항공수송 부문과 엠브라에르를 도울 수 있는 직·간적접인 방안을 모색 중에 있다고 밝힘.
☐ 브라질은 공항뿐만 아니라 중남미 최대 항구인 산토스(Santos)의 펄프 수출 터미널과 철도에 대한 경매 역시 추진할 계획임.
☐ 한편, 타르치시오 프레이타스 장관에 따르면, 브라질 정부는 현재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경제활동 재활성화를 위해 인프라에 약 55억 달러(한화 약 6조 7,892억 원) 규모의 공공 투자를 계획 중에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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