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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이란 정부, 6~7월에만 21억 달러치의 내채 발행

이란 Financial Tribune, PRESS TV 2020/08/07


□ 8월 5일 이란 중앙은행(CBI, Central Bank of Iran)은 지난 6월 이후 이란 정부가 내채 발행을 통해 확보한 재원이 21억 달러(한화 약 2조 4,895억 원)가 넘는다고 발표함.
- 이란 정부는 6월 2일 이후 총 10차례에 걸쳐 내채 경매를 시행했음.
- 이번에 이란 정부가 발행한 채권의 만기는 1년부터 4년까지 다양했으며, 수익률은 16.7%~19%로 고시됨.

□ 이란 내 시중 은행들이 내채의 72%를 매입했으며, 현지 법인이 112조 리얄(한화 약 5,773억 3,850만 원), 투자 펀드·금융 기업이 25조 리얄(한화 약 1,197억 3,550만 원) 어치의 채권을 매입함.
- 최근 이란 정부는 미국의 대(對) 이란 제재로 인해 주요 수입원인 석유 수출이 봉쇄되자 그에 대한 대책으로 채권 발행 규모를 늘리고 있음.
- 또한, 이란 정부는 국영 기업과 은행의 지분을 매각해 재원을 확보하는 동시에 현지 주식 시장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음.

□ 한편 지난 3~7월 이란 정부는 총 32건의 해외직접투자(FDI) 프로젝트를 승인했음.
- 이란 재무부에 따르면 이번에 승인된 FDI 프로젝트는 국내 12개 주에서 추진되며, 에너지·제조업·농업·운송업·서비스 등 여러 부문에서 투자가 이루어질 전망임.
- 이들 프로젝트의 총 규모는 전년 동기보다 3배 가까이 늘어나 16억 달러(한화 약 1조 8,968억 원)에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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