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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마니아 농업, 2019년 총매출액 48억 유로에 달해
루마니아 Romania-insider 2020/10/29
□ 2019년 루마니아 농업의 매출액이 48억 유로(한화 약 6조 3,875억 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집계됨.
- 2020년 현재 루마니아 농업에 종사하는 기업은 1만 2,300여 곳이며, 고용자 수는 5만 2,000여 명에 달함.
- 국내 농업의 순이익은 무려 6억 5,000만 유로(한화 약 8,649억 7,450만 원)를 기록했으며, 이는 루마니아 최대 기업인 자동차 제조업체 다치아(Dacia)의 순이익의 4.5배에 이름.
- 루마니아 농업의 이익 폭 또한 다치아보다 약 5배 높은 13.6%를 기록함.
□ 루마니아 농업의 매출액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부문은 무려 전체의 90%가량을 차지한 곡물·오일시드였음.
- 그중에서도 루마니아 최대의 곡물 생산업체인 아그리코스트(Agricost)의 매출액은 8,670만 유로(한화 약 1,153억 7,429만 원)를 기록함.
- 한편 국내 농업 중 이윤 폭이 가장 큰 농작물은 28.7%를 기록한 베리·견과류였음.
- 그러나 베리·견과류를 생산하는 업체는 중소기업으로, 이 부문의 매출액은 4,000만 유로(한화 약 532억 2,920만 원)에 불과한 것으로 집계됨.
□ 한편 유로스탯(Eurostat)에 따르면, 루마니아의 국토 대비 농지 면적 비율은 유럽에서도 최상위권임에도 불구하고 생산량은 최저 수준인 것으로 알려짐.
- 실제로 2016년 기준 루마니아의 농지 규모는 무려 1,250만 헥타르로 유럽연합(EU)에서 일곱 번째로 넓지만, 평균 작물 생산량은 EU 전체의 3.2%에 불과함.
- 이에 국내 농업의 생산량을 늘려 농작의 효율성을 높이는 정책을 추진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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