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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루마니아 총리, 이틀 일정으로 프랑스 방문

루마니아 ACT Media, Romania-insider 2020/10/29

□ 10월 27일 루도비치 오르반(Ludovic Orban) 루마니아 총리가 프랑스를 공식 방문함.
- 이날 오르반 총리는 장 카스텍스(Jean Castex) 프랑스 총리와 만나 루마니아-프랑스 전략적 제휴(Strategic Partnership)를 위한 로드맵에 합의함.
- 오르반 총리는 2020년이 양국이 수교한 지 140주년이 되는 해라고 강조하며 단순한 양자 관계뿐만 아니라 유럽, 특히 프랑스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싶다고 밝힘.

□ 오르반 총리는 한 해 양국의 경제적 교류가 100억 유로(한화 약 13조 원)를 초과할 정도이며, 프랑스의 투자로 인해 루마니아 내 일자리 창출 등 여러 경제 효과를 낳는 만큼, 프랑스와 경제적 교류를 확대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힘.
- 특히 총리는 에너지·사이버 안보·교통·통신 등의 산업에서 프랑스와의 협력을 강화할 필요성이 있다고 강조함.
- 나아가 오르반 총리는 안보와 국방 부문에서 양국 간 상호 교류 정도를 확대하는 데 동의했다고 덧붙임.

□ 대표적으로 이날 양국은 체르나보더(Cernavodă) 원전의 3~4번 원자로 건설 프로젝트를 공동으로 추진하는 협약을 체결함.
- 동시에 루마니아의 국영 원자력 기업인 누클리어엘렉트리카(Nuclearelectrica)와 프랑스의 원자력 기업인 오라노(Orano)가 파트너십을 체결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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