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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 정부, 중앙교통허브 건설에 3조 원 투입 계획
폴란드 The First News, Poland In, Global Construction Review 2020/11/02
□ 폴란드 정부가 중앙교통허브(CPK, Central Transportation Port) 건설을 위한 자금 조달 계획을 발표함.
- 폴란드 정부는 중앙교통허브를 건설하는 데 128억 즈워티(한화 약 3조 6,724억 원)가 투입될 것이며, 이는 2020~2023년도 정부 예산이 아니라 재무부의 채권 발행으로 충당될 것이라고 설명함.
- 한편 추가적인 도로와 철도 교통 인프라까지 건설하기 위해서는 약 70억 달러(한화 약 7조 9,415억 원)의 예산이 필요한 것으로 알려짐.
□ 정부는 2020년 안으로 중앙교통허브를 건설하기 위한 3,000헥타르 규모의 부지를 매입할 계획임.
- 나아가 정부는 2023년까지 환경 영향 평가와 승객 터미널 디자인 작업을 완료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음.
- 중앙교통허브는 늦어도 2027년에 운영이 개시될 예정임.
□ 폴란드 정부가 추진하는 중앙교통허브는 항공·철도·도로 교통이 모두 결합된 대규모 교통 인프라임.
- 특히 도로·철도 교통과 관련해 중앙교통허브는 유럽의 A2 고속도로와 중앙철도선(Central Railway Line) 및 베를린(Berlin)-모스크바(Moscow) 고속철 구간을 동시에 연결할 예정임.
- 한편 중앙교통허브에 설립되는 신공항은 연간 5,000만 명의 승객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건설되어 바르샤바쇼팽국제공항(Warsaw Chopin Airport)의 수요가 상당 부분 분산될 것으로 기대됨.
- 마르신 호라와(Marcin Horała) 폴란드 인프라부 장관은 중앙교통허브가 총 30만여 개의 일자리를 만드는 동시에 오는 2040년까지 국내총생산(GDP) 2,500억 달러(한화 약 283조 6,250억 원)를 창출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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