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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2022년 아마존 열대림 산불 횟수 2021년 연간 발생 초과
브라질 France 24, Aljazeera, Greenpeace 2022/09/21
☐ 2022년 들어 지금까지 브라질 아마존에서 일어난 산불 횟수가 2021년 연간 횟수를 넘어섰음.
- 브라질 국립우주연구소(INPE Instituto Nacional de Pesquisas Espaciais)가 2022년도 아마존 열대림 화재 현황을 발표했음.
- 브라질 국립우주연구소에 따르면, 위성 사진으로 분석한 결과 2022년 1월 1일부터 9월 18일까지 아마존 열대림에서 모두 7만 5,592건의 화재가 발생했음.
- 이는 2021년도 연간 화재 건수인 7만 5,090건을 넘어선 것으로, 2022년 들어 아마존 산불이 급격하게 잦아졌다고 브라질 국립우주연구소는 분석했음.
☐ 화재의 원인은 주로 농지 개발과 경작으로, 아마존 열대림 화재 증가는 인재에 가까움.
- 브라질 국립우주연구소의 발표 내용을 분석한 전문가들은 아마존에서 화재가 급격히 늘어난 주된 이유는 농지 개발이라고 언급하면서, 아마존 열대림을 불법적으로 개간하기 위해 나무를 베고 불을 지르는 행위가 계속되고 있는 점을 지적했음.
- 그럼에도 불구하고, 개발 우선주의 정책을 펼치고 있는 자이르 보우소나루(Jair Bolsonaro) 현 브라질 대통령은 아마존 불법 개간 단속에 그다지 신경을 쓰지 않는 모습임.
- 이러한 자이르 보우소나루 대통령의 태도에 대해 그린피스(Greenpeace)를 비롯한 많은 환경 단체와 기구가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음.
☐ 아마존 열대림 파괴는 자이르 보우소나루 대통령의 지지율을 낮추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음.
- 화재 등으로 인해 열대림이 파괴되며 생활 터전을 잃은 아마존 원주민은 자이르 보우소나루 대통령에 큰 불만을 가지고 있으며, 얼마 후 있을 자이르 보우소나루 대통령의 UN 연설에 맞추어 항의 시위를 가질 예정임.
- 실제로, 자이르 보우소나루 대통령 취임 이후 연간 아마존 열대림 파괴 면적은 그 이전 기간과 비교하여 75% 증가했음.
- 자이르 보우소나루 대통령이 아마존 열대림 보호에 소극적으로 나서자, 해당 지역에서는 정부 지지율이 높지 않은 상황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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