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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콜롬비아 메데인시, 2035년부터 화석연료 사용 자동차 판매 금지

콜롬비아 Xinhua.net, teleSURtv, Reuters 2022/09/26

☐ 콜롬비아 메데인시가 2035년부터 휘발유와 경유 자동차 판매를 완전히 금지한다고 알렸음.
- 최근 다니엘 퀸테로(Daniel Quintero) 콜롬비아 메데인(Medellin) 시장이 2035년부터 화석연료를 이용하는 자동차는 메데인시에서 판매할 수 없다고 발표했음.
- 다니엘 퀸테로 메데인 시장은 이와 같은 결정을 내린 데에는 기후 변화 방지를 위한 온실가스 배출 감소 목적도 있지만, 대기오염을 낮추어 메데인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이유도 있다고 설명했음.
- 인구 250만 명으로 인구수 기준 콜롬비아 제2의 대도시인 메데인은 자동차에 의한 대기오염이 상당하며, 자연사한 메데인 시민의 약 9%가 대기오염이 야기한 질병을 앓고 있는 것으로 파악됨.

☐ 기후 변화와 대기오염을 유발하는 물질의 대부분은 자동차에서 나오는 것으로 조사됨.
- 다니엘 퀸테로 시장은 기후 변화의 원인인 온실가스와 대기오염 물질의 82%가량이 자동차에서 배출된다고 말했음.
- 다니엘 퀸테로 시장은 이러한 연구 결과를 언급하면서, 콜롬비아가 온실가스 배출 감축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콜롬비아 제2의 도시인 메데인이 모범을 보일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음.
- 한편, 메데인시가 2035년부터 휘발유/경유 자동차 판매를 금지한다고 발표하자, 자동차 업계는 메데인시의 결정이 정확한 조사에 근거하고 있는지, 그리고 휘발유/경유 자동차 판매 금지에 따른 파급 여파를 완화할 계획은 무엇인지 요구했음.

☐ 콜롬비아의 아마존 삼림 파괴 속도가 빨라지면서 대응책이 필요하다는 주장에 힘이 실리고 있음.
- 콜롬비아 환경부(Ministerio de Ambiente y Desarrollo Sostenible) 발표에 따르면 2022년 상반기 콜롬비아 내 아마존 밀림 파괴 면적이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했음. 
- 또한, 콜롬비아 환경부는 2022년 연간 아마존 밀림 파괴 증가율이 전반기와 유사한 수준에서 한 해를 마무리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보았음.
- 환경부는 밀림 면적이 줄어든 가장 큰 원인은 기후 변화라고 하면서, 아마존 밀림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기후 변화에 대한 장기적인 대책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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