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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브라질, 2022년 상반기 외국인 직접 투자 10년래 최고

브라질 The Star, Foreign Policy, The Diplomat 2022/09/28

☐ 2022년 1~7월 사이 7개월 동안 브라질에 투자된 외국인 자본 규모가 최근 10년 최고 수준이었음.
- 브라질 중앙은행(Banco Central do Brasil)이 2022년도 외국인 직접 투자(FDI, Foreign Direct Investment) 현황을 발표했음.
- 브라질 중앙은행에 따르면 2022년 1월부터 7월까지 7개월 동안 브라질이 유치한 외국인 직접 투자액은 526억 3,000만 달러(한화 약 75조 820억 원)로 564억 달러(한화 약 80조 4,600억 원)를 기록했던 2012년 이후 가장 많았음.
- 브라잘 중앙은행은 이처럼 외국인 투자가 크게 늘어난 것은 브라질의 경제 회복을 기대하는 전망이 반영된 결과라고 분석했음.

☐ 최근 몇 년 동안 브라질에 가장 많은 자본을 투자하고 있는 국가는 같은 브릭스 회원국인 중국임.
- 국가별로 보면 브라질에 가장 적극적으로 투자 중인 국가는 브라질과 함께 브릭스(BRICS) 경제 공동체를 형성하고 있는 중국임.
- 브라질 중앙은행이 2022년도 외국인 투자 현황을 발표하기 조금 앞서 공시한 2021년도 외국인 투자 현황 자료를 보면, 중국의 투자액은 59억 달러(한화 약 8조 4,200억 원)로 다른 국가에 앞선 1위였음.
- 또한, 2021년도 중국의 국가별 해외 투자액 가운데서도 브라질이 가장 많아, 브라질은 중국의 최대 투자처이기도 했음.

☐ 약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브라질 대선에서, 중국은 자이르 보우소나루 대통령의 재선을 원하는 모습임. 
- 지난 2018년, 극우 성향의 자이르 보우소나루(Jair Bolsonaro) 대통령이 당선되었을 당시, 중국 관영 매체 차이나데일리(China Daily)는 중국과 브라질의 관계가 개선될 것이라는 조심스러운 전망을 제시했음. 
- 실제로, 자이르 보우소나루 대통령은 친미 서방 진영과 거리를 두면서 중국, 또는 러시아와 가까워지려는 성향을 보였음.
- 브라질 대선이 2022년 10월 2일로 약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중국은 룰라 다 실바(Luiz Inácio Lula da Silva) 후보보다는 자이르 보우소나루 현 대통령의 승리를 원하는 모습을 나타내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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