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영역 건너뛰기
지역메뉴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뉴스브리핑

페루, 2022년 8월 모기지 대출 전년 동기 대비 8.9% 증가

페루 La Republica, Reuters, Central Banking 2022/09/28

☐ 페루의 모기지 대출 잔액이 2022년 8월 기준 전년 동기 대비 8.9% 증가한 것으로 확인됨.
- 페루 중앙준비은행(BCRP, Banco Central de Reserva del Perú)은 최근 페루의 모기지 대출 현황을 발표했음.
- 공시된 내용에 따르면 2022년 8월 기준으로 페루의 모기지 대출 잔액은 전년 동기 대비 8.9% 늘어났음.
- 이는 직전 월인 2022년 7월의 증가율 8.6%보다 0.3%p 상승한 것이며, 월 기준 전년 동기 대비 증가율로는 2020년 3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으로, 페루의 모기지 대출 잔액이 1년 사이 큰 폭으로 늘어난 것으로 파악됨. 

☐ 모기지 외에 다른 대출도 포함한 개인 대출 잔액 또한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음.
- 한편 페루 중앙준비은행이 공개한 다른 자료에는 소비자 대출 현황도 포함되어 있음.
- 2022년 8월 페루의 소비자 대출 잔액은 전년 동기 대비 23.6% 증가했음. 이 역시 모기지 대출과 마찬가지로 전월의 증가율인 22.8%에서 상승했음.
- 대출 잔액은 페루 누에보솔로 측정한 잔액과 미국 달러로 측정한 잔액 모두 높은 증가세를 보였음. 
- 다만, 누에보솔로 측정한 잔액보다 미국 달러로 측정한 잔액의 증가폭이 더 컸는데, 이는 지난 1년 사이 미국 달러 대비 페루 환율이 하락했기 때문으로 분석됨.

☐ 페루 중앙준비은행이 9월 금리 정책 회의에서 기준 금리 인상폭을 이전보다 작게 가져갔음.
- 한편, 페루 중앙준비은행은 9월 금리 정책 회의에서 기준 금리를 종전보다 0.25%p 올린 6.75%로 결정했음.
- 페루 중앙준비은행은 2022년 8월 월간 인플레이션이 앞선 기간보다 다소 완화되었다며 금리 인상 폭을 낮추었다고 설명했음.
- 페루 중앙준비은행은 고인플레이션으로 기준 금리를 올리면서 모기지 대출 등 부채를 진 개인의 이자 상환 부담이 커졌다고 하면서, 앞으로 인플레이션 상황에 따라 금리 인상폭을 유동적으로 가져갈 방침이라고 언급했음.

본 페이지에 등재된 자료는 운영기관(KIEP)EMERiCs의 공식적인 입장을 대변하고 있지 않습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