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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 재무부 장관, “선거 이후에도 저금리 정책 고수할 것”
튀르키예 Daily Sabah, Reuters 2023/02/07
☐ 튀르키예 재무부 장관은 5월 선거 이후에도 저금리 정책을 고수할 것이라 밝힘.
- 누레딘 네바티(Nureddin Nebati) 튀르키예 재무부 장관은 5월 예정된 대통령 선거 이후에도 저금리 정책을 유지하고, 통화 정책 방향성을 바꾸지 않을 것이라 밝힘.
- 네바티 장관은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Recep Tayyip Erdoğan) 튀르키예 대통령이 선거 이후 현재의 경기 부양 프로그램을 철회할 것이라는 일부 예상과 달리 중앙은행은 저금리를 유지할 것이라 덧붙임.
☐ 에르도안 대통령은 높은 금리가 인플레이션을 추동한다고 주장해 저금리 정책을 추진해오고 있음.
- 에르도안 대통령은 높은 금리가 인플레이션을 유발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중앙은행에 2022년 말까지 금리를 한 자릿수까지 인하할 것을 요구했음.
- 이에 중앙은행은 2022년 금리를 9%까지 인하했으며, 2023년 1월 금리를 동결할 것이라 밝힘.
- 또한, 에르도안 대통령은 저금리 정책으로 수출, 생산, 투자를 촉진해 경상수지를 흑자로 전환하여 인플레이션 하락을 목표로 하는 경제 프로그램을 추진해 오고 있음.
☐ 네바티 장관은 경제 상황이 안정될 것으로 전망함.
- 네바티 장관은 선거 이후 여름철 관광 수입이 증가하고, 식량 가격 상승이 둔화되면서 인플레이션이 둔화하면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를 벗어날 것으로 전망함.
- 또한, 중앙은행은 1월 포워드 가이던스(Forward guidance) 현재 수준의 정책금리가 적절하다는 문구를 삭제해 추가 금리 인하가 논의될 수 있음을 시사한 바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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