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부유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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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투아니아, 러시아 및 벨라루스산 곡물에 대해 강화된 통제 조치 시행
리투아니아 LRT 2024/04/26
☐ 리투아니아, 러시아 및 벨라루스산 곡물 수입에 대해 엄격한 검사 실시
- 리투아니아 국가식품수의청(VMVT: State Food and Veterinary Service)은 지난 3월 18일부터 강화된 곡물 수입 통제 조치를 강화한 이후, 해당 국가들로부터의 곡물 수입이 95% 감소했다고 밝힘
- 리투아니아는 철도 및 도로 운송을 통해 들어오는 모든 곡물의 원산지와 금지된 첨가물에 대한 엄격한 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이는 국내 수입 흐름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음
☐ 다른 EU 국가로의 곡물 경유 운송량 급증
- 직접 수입이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리투아니아를 통한 러시아 및 벨라루스 곡물의 다른 EU 시장으로 경유 운송되는 물량이 크게 증가했다고 보고됨
- 3월 18일부터 4월 16일까지 리투아니아를 경유하여 독일, 덴마크, 프랑스, 벨기에, 체코 등으로 운송된 곡물량이 1월 1일부터 3월 18일까지의 기간에 비해 두 배 가까이 증가함
☐ 곡물 수입 통제가 현지 수입업자와 EU 시장에 미치는 영향
- 강화된 검사 조치로 리투아니아 시장을 목표로 하는 사료 출하가 중단되었고, 수입 기준에 맞지 않은 문서로 인해 물품 유입 국경에서 거부됨
- 리투아니아의 주요 하역 회사인 베가(Bega)와 도그누스(Dognus)도 이번 조치로 인해 큰 경제적 영향을 받고 있으며, 베가는 경유 운송물의 97%에 대한 수의학적 검사 비용을 부담하고 있다고 밝힘
- EU 집행위원회는 러시아와 벨라루스로부터의 농산물 수입에 대해 최대한의 관세를 부과하는 것을 제안함으로써, EU 시장으로 유입을 제한하려는 조치를 지속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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