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부유럽
뉴스브리핑
불가리아, 미국과 에너지 협력 관계 강화
불가리아 Novinite 2024/05/27
☐ 불가리아 에너지부장관, 워싱턴에서 고위급 회담 참석
- 블라디미르 말리노프(Vladimir Malinov) 불가리아 에너지부 장관은 미국을 방문하여 제임스 오브라이언(James O'Brien) 미 국무부 차관보(Assistant Secretary), 킴벌리 해링턴(Kimberly D. Harrington) 부차관보(Deputy Assistant Secretart) 등 고위 관계자들과 면담을 가지고, 양국 간 에너지 프로젝트에 대해 논의함
- 금번 회담의 핵심 안건은 코즐로듀이 원자력 발전소(Kozloduy NPP) 내 신규 원자력 시설 건설 및 '수직 가스 수송로(Vertical Gas Corridor)' 개발로 알려짐
☐ 협력 및 지역 에너지 안보 강화에 중점
- 양국은 기존 가스 송전 인프라를 활용하는 수직 가스 수송로 개발을 포함, 전 에너지 부문에서의 협력 진전에 대한 의지를 강조함
- 아울러, 소형모듈원자로(SMR: Small Modular Reactor) 개발 및 코즐로듀이 원자력 발전소의 7, 8호기 원자로 건설 등 불가리아 원자력 에너지 분야의 발전 방향에 대해서도 논의함
☐ 불가리아 에너지 정책에 대한 미국의 지원
- 해링턴 부차관보는 미국의 LNG를 동부 및 남부 유럽에 공급하는 중요한 경로로서 수직 가스 수송로 개발에 대한 미국의 지원을 재차 강조하며, 지역 에너지 안보의 중요성에 대해 언급함
- 아울러, 불가리아 정부와 미국 원자력 기업인 웨스팅하우스와의 협력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 코즐로듀이 원자력 발전소의 신규 원자력 시설 건설 과정 전반에 걸쳐 미국의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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