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브리핑
튀르키예, 이스라엘과 무역 중단 결정
튀르키예 Daily Sabah, Reuters 2024/05/30
☐ 튀르키예-이스라엘 양자 무역 중단
- 튀르키예 정부는 가자지구 내 인도주의적 위기 악화와 팔레스타인 지역에 대한 자유로운 원조 제한을 이유로 이스라엘과의 모든 양자 무역을 중단한다고 발표함
- 금번 무역 조치는 이스라엘의 주요 교역 상대국 중 최초로 일어난 사례로, 향후 양국 간 무역 관계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될 것으로 분석됨
☐ 튀르키예-이스라엘 간 정치적 긴장도 높아져
- 양국 간의 정치·외교적 관계는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Recep Tayyip Erdoğan) 튀르키예 대통령이 가자지구 내 이스라엘 행동을 규탄하는 성명을 발표하고, 튀르키예 주재 이스라엘 대사가 초치되면서 고조됨
- 튀르키예 정부의 무역 중단 결정에 대해 베잘렐 스모트리치(Bezalel Smotrich) 이스라엘 재무장관은 튀르키예와 체결한 자유무역협정(FTA: Free Trade Agreement)을 폐기할 계획을 발표했으며, 내각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힘
☐ 무역 중단 결정에 대한 이스라엘 대응
- 이스라엘 당국은 상기 무역 중단 조치로 인해 건설 및 자동차 수입에 차질이 생겼다고 밝히며 상황을 완화하기 위해 국내 생산을 늘릴 계획이라고 발표함
- 또한, 이스라엘 수입업체들은 현재 시멘트, 식품, 자동차 등 주요 수입품 대체 공급원을 모색하고 있음
- 슈무엘 아브라몬(Shmuel Abramzon) 이스라엘 재무부 소속 경제학자는 튀르키예의 무역 중단 조치가 단기적인 공급 부족 현상으로 이어질 수 있지만 전반적인 이스라엘 경제에는 큰 피해를 주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함
본 페이지에 등재된 자료는 운영기관(KIEP) 및 EMERiCs의 공식적인 입장을 대변하고 있지 않습니다.
이전글 | 에스토니아, 2023년 공공조달 규모 약 58억 유로 달성 | 2024-05-29 |
---|---|---|
다음글 | 체코, 임대 주택 건설 계획 발표 | 2024-05-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