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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르기스스탄, 2024년 1/4분기 석유 제품 수출 급증
키르기스스탄 DARYO, Trend News Agency 2024/06/17
☐ 2024년 1/4분기 키르기스스탄의 석유 제품 수출이 급증함
- 키르기스스탄 국가통계위원회는 2024년 1/4분기에 4만 3,000톤 이상의 석유 제품을 수출하여 2023년 같은 기간에 비해 수출량이 37.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고함
- 또한 2024년 1/4분기 수출액은 2,900만 달러(약 387억 원)를 넘어 2023년 1~3월 기록한 2,280만 달러 대비 27.7% 증가함
☐ 튀르키예, 키르기스스탄의 최대 석유 수출 상대국
- 튀르키예가 키르기스스탄의 석유 제품 수입국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해 1,600만 달러(약 213억 원)에 가까운 2만 4,924톤을 수입했으며, 그 뒤를 이어 우즈베키스탄이 250만 달러(약 33억 원) 상당의 8,960톤을 수입함
- 같은 기간 키르기스스탄의 총 대외 무역 거래액은 37억 달러(약 4조 9,380억 원)에 달해 전년 대비 29.8%의 견조한 성장을 보임
☐ 키르기스스탄의 석유 수출 증가, 지정학적 상황 반영된 결과
- 키르기스스탄의 석유 수출 증가는 러시아산 석유 수입 금지 조치에 따라 불가리아 루크오일(Lukoil)이 카자흐스탄산 석유 수입을 확대한 데에 따른 것임
- 또한 루크오일 네프토힘 부르가스(Lukoil Neftohim Burgas)에 대한 석유 선적이 크게 증가하면서 카자흐스탄은 불가리아의 주요 석유 수입상대국이 된 것으로 나타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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