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ㆍ유라시아

□ 우즈베키스탄은 중앙아시아에서 가장 많은 3,400만 명의 인구를 보유하고 있으며, 천연가스(1.2조 ㎥), 원유(6억 배럴) 등 에너지 자원과 우라늄, 금 등의 광물자원을 풍부하게 보유하고 있음.

□ 면화, 천연가스 등 자원·에너지 부문이 국가경제의 큰 비중을 점유하고 있음. 정부는 에너지 부문의 고부가가치화를 위해 외국의 투자를 유치하여 석유화학 플랜트 산업을 육성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태양광을 위주로 한 신재생에너지 부문의 발전을 추진하고 있음.

□ 인프라 개발 부문에 대한 정부 및 외국인의 투자 증대를 통해 안정적인 경제성장을 지속하고 있으며, 풍부한 자원에너지 및 노동력 보유 등은 향후 경제성장을 위한 긍정적인 요인으로 평가됨. 반면, 경제개혁 실시 이후의 환율 상승 및 높은 소비자물가상승률 지속 등과 제조업 및 금융권의 취약성 등은 경제의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음.

□ 2017년 이후 정부가 경제의 개혁 및 개방을 추진하는 가운데 주요 3대 국제신용평가사들의 신용등급 부여, 세계 외환시장에서 성공적인 채권 발행 등의 성과를 거두고 있음.

□ 우즈베키스탄 정부는 러시아와 경제협력을 지속하고 러시아 주도의 EAEU 옵저버 가입을 논의하고 있으며, 중국과도 긴밀한 경제협력을 유지하고 있음. 또한 미국, 독일, 프랑스 등 서방과의 경제협력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