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부유럽

□ 경제성장률은 2013년 플러스로 전환된 이후 2014년 자동차 산업 호황 및 내수증가에 힘입어 3.5%의 경제성장률을 기록했으며, 소비자물가상승률은 2014년 국제유가 하락 및 정부의 에너지요금 인하, 식료품가격 하락 등으로 -0.2%를 기록하여 디플레이션이 우려됨. 특히, 2008년 경제위기의 대표적 요인이었던 재정수지 적자는 2012년 이후 크게 축소되어 GDP 대비 -3% 이내로 억제되었고 IMF차관도 2013년 8월에 조기상환함.

□ 2012년 유럽 경제위기 등으로 인해 수출이 위축되었으나 2013년 이후 수출회복 등으로 경상수지 흑자는 확대되는 추세이며 DSR(30%이상)을 제외하고 외채구조도 점진적으로 개선되고 있음.

□ 헝가리 청년민주동맹(FIDESZ)이 2014년 총선 및 지방선거에서 승리함에 따라 여당의 정권기반이 강화되었으며, 대외적으로 EU의 대 러시아 제재에도 불구하고 러시아에 우호적인 입장을 취하고 있어 EU와의 갈등이 잠재되어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