ㅁ [이슈] 영국이 제시한 브렉시트 협상시한인 10.15일이 경과하고 브렉시트 전환 시한(12.31일)도 임박하고 있어 브렉시트 향방과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점검
ㅁ [브렉시트 향방] 코로나19 재확산, 경기둔화 등 부정적 경제여건으로 시장에서는 양측이 연말까지 부분적으로나마 무역협상을 타결(‘thin’ deal)할 것으로 전망(9개 IB 중 8개)
ㅁ [금융시장 영향] 영국 청산소들의 EU 금융시장 접근 권한은 브렉시트 전환기간 종료 이후18개월간 유지되겠으나, 영국에 dual listing된 EU 주식은 런던에서의 거래가 중단될 가능성. 런던에 소재한 펀드, 은행들은 EU로의 이전이 예상
ㅇ 시장은 현재 노딜 브렉시트 가능성을 제한적으로 반영 중이지만, 예상과 달리 노딜 브렉시트 시 영국 국채금리 하락, 파운드화 및 주가 약세 예상
ㅁ [시사점] 금융서비스 협상이 무역협상에 비해 주목을 받지 못하고 있으나, 그간 자유롭게 거래했던 영국과 EU 금융시장이 브렉시트 이후 분리되면서 규제 변화, 유동성 감소 등의 시장 혼란이 나타날 가능성에 유의
ㅇ 코로나19로 인해 일부 금융기관들이 EU로 자본과 인력을 연말까지 이전하는 데 차질이 발생하고 있어 EU와 영국의 금융규제 분화에 따른 운영 리스크가 나타날 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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