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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미얀마, 다웨이 경제특구 개발 또다시 지연

미얀마 Consult Myanmar, The Irrawaddy, Myanmar Times 2021/01/18

☐ 미얀마 정부가 다웨이 경제특구 개발 프로젝트 중 하나가 추가로 취소되었다고 발표함.
- 최근 미얀마 정부는 다웨이(Dawai) 지역 경제특구(SEZ, Special Economic Zone) 인프라 건설 사업자 중 하나였던 태국 개발 업체 ITD(Italian Thai Development Public Company)에 계약 취소를 통보했음.
- ITD는 지난 2015년 다웨이 SEZ의 인프라 건설 1단계 시공 사업자로 선정되었으나 이후 별다른 공사 진척이 없었음. 미얀마 정부 역시 ITD가 프로젝트를 예정된 계획대로 이행하지 못해 계약 취소를 결정했다고 설명했음.
- 이번에 미얀마 정부가 ITD와의 계약을 해지하면서, 지난 2015년에 계약을 체결한 다웨이 SEZ 개발 프로젝트 8개 가운데 7개가 중도 취소되었음.

☐ 미얀마 정부는 다웨이 SEZ 개발을 위해 일본계 자금과 기술력의 힘을 빌리려 하고 있음.
- 미얀마 정부가 ITD에 다웨이 SEZ 인프라 개발 계약 취소를 통보하기에 앞서, 일본 정부는 다웨이 SEZ의 핵심 인프라 중 하나인 다웨이 심해 항구(deep sea port) 건설에 필요한 자금을 추산하는 작업에 착수했다고 발표했음.
- 지난 2015년, 일본 국제협력은행(JBIC, Japan Bank for International Cooperation)은 다웨이 SEZ 개발 회사(Dawai SEZ Development Company)의 세 번째 주주가 되었음.
- 미얀마 정부는 다웨이 SEZ 개발을 위해 일본 정부나 기구가 재정적, 기술적 지원을 해 줄 것을 요청했음.

☐ 미얀마 정부는 다웨이 SEZ 개발을 포기하지 않았으며, 여전히 국가 중요 사업으로 간주하고 있음.
- 다웨이 SEZ는 완공될 경우 미얀마 최대 SEZ가 될 것임. 또한 다웨이의 지형적인 측면을 감안할 때 미얀마가 해상을 통해 인도, 아프리카, 오세아니아, 동아시아 지역에 보다 빠르게 진출할 수 있는 거점도 확보할 수 있음.
- 미얀마는 2023년 완공 목표로 현재 다웨이 SEZ와 태국 국경을 잇는 고속도로 건설을 진행 중임. 미얀마는 다웨이 SEZ를 중심으로 태국을 비롯한 타 동남아시아 국가와의 육상 교류도 확대하는 등 다웨이 SEZ를 무역 교두보로 세울 계획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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