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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미얀마, 내륙 연결 철도 사업 타당성 검토

미얀마 Consult Myanmar, Global Times, The Irrawaddy 2021/01/14

☐ 미얀마가 미얀마 중부 내륙과 서쪽을 동서로 연결하는 철도 사업의 타당성 검토에 착수할 예정임.
- 최근 미얀마 정부는 미얀마 중부 만달레이(Mandalay)와 서부 짜육푸(Kyaukpyu) 연결 철도 프로젝트의 사업성 검토를 시작한다고 발표했음.
- 사업성 검토 작업은 미얀마 철도 회사(Myanmar Railways)와 중국 국영 철도 회사 CREEG(China Railway Eryuan Engineering Group)가 함께 진행하며, 이를 위해 두 회사는 서로 양해각서를 교환했음.
- 한편, 미얀마 정부는 만달레이-짜육푸 노선 사업이 경제적으로 적절하다는 결론이 나오면 신속하게 공사를 시작할 것이며, 2023년까지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음.

☐ 만달레이-짜육푸 노선은 중국의 일대일로(BRI, Belt and Road Initiative) 계획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함.
- 만달레이는 미얀마의 정중앙에 위치한 도시로, 인구 150만 명의 대도시이며 과거부터 미얀마 교통의 요지였음.
- 한편, 짜육푸는 미얀마 서쪽 벵골만에 인접한 해안 도시이며 짜육푸 공항과 항구를 보유하고 있어 미얀마가 해외로 진출하는 교두보 역할을 하고 있음. 두 지역 사이의 직선 거리는 약 400km 정도임.
- 만달레이-자육푸 노선은 미얀마를 가로질러 무역과 교통 중심지를 연결하기에 중국의 일대일로 계획에서 가장 중요한 프로젝트 가운데 하나임.
- 만약 만달레이-자육푸 노선을 완공하면, 중국은 내륙 윈난(Yunnan)성에서부터 미얀마 짜육푸까지 직통으로 연결하는 수단을 손에 넣게 되며, 이를 이용해 벵골만과 인도양으로 보다 손쉽게 진출할 수 있음.

☐ 미얀마는 2018년에 중국 일대일로 계획에 참여했음.
- 지난 2018년, 미얀마는 중국 일대일로 계획 참여 의사를 밝히고 중국-미얀마 경제 회랑(CMEC, China-Myanmar Economic Corridor) 조성에 합의했음.
- 미얀마는 과거 중국이 일대일로 사업을 하면서 미얀마에 많은 투자를 하였고, 이것이 미얀마 인프라 확장에 도움을 주었다는 입장을 수차례 표명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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