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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두번째 카지노장, 오는 31일 소치에서 개장한다

러시아 KITA 2016/12/19

 러시아의 두번째 카지노장 연내 개장

   o 러시아 남부 휴양도시인 소치에 조성중인 고리끼 고라드 카지노장이 오는 31(현지시간) 공식 개장할 예정이라고 함

    - 지난 2006년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도박산업이 각종 사회문제를 유발한다는 이유로 지역 도처에 있던 모든 카지노장을 폐쇄 조치한 이래, 사실상 두번째로 카지노장이 열리는 셈임

   o 지난해 11월 러시아 전역에서 처음으로 개장한 연해주의 티그르 드 크리스탈(Tigre de Cristal) 카지노장이 지역에서 황금알을 낳는 사업으로 급부상하며 이번 소치의 카지노장도 같은 맥락으로 적잖은 주목을 받고 있음

   o 관계자에 따르면, 당초 개장일을 내년 1 5일로 정했으나 올해 마지막 날 12 31일 저녁부터 새해 자정까지 연계해 카지노 개장을 자축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진행할 예정임

   o 러시아정부는 연해주, 알타이 자치공화국, 칼린그라드주, 크라스노다르주 4개 지역에만 카지노가 설치 가능하다는 '카지노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연방법'에 따라 국가적 차원으로 카지노 단지를 새롭게 조성해 왔으며 이 가운데 중국계 글로벌 카지노 리조트기업인 멜코그룹이 러시아 정부로부터 복합 리조트 개발 허가를 받아 카지노장을 일차 개장한 바 있음

    - 이에 멜코그룹이 성공적 안착이란 호평을 받으며 2차 사업인 복합리조트 건설 프로젝트 착공을 준비중에 있다고 함

 

(출처: 전명수 유라시아실 자문 겸 이코노믹리뷰 러시아 주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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