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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1월 인플레이션(6%), 천연가스 수입 예정액 발표

아르헨티나 주아르헨티나 대한민국 대사관 2023/02/24

1. 1월 인플레이션 6.0% 기록(2.14)

 ㅇ 주재국 통계청(INDEC)은 2.14(화) '23.1월 인플레이션 통계를 발표한바, 전월 대비 인플레이션은 6.0%를 기록함.

   - 전년 동월대비 인플레이션: 98.8%
   - 최근 4개월 간 전월대비 인플레이션 추이: 6.3%('22.10월) → 4.9%('22.11월) → 5.1%('22.12월) → 6.0% ('23.1월)

 ㅇ 경제부는 2.13(월) 소고기 가격을 연호 ② 공정가격(Precios Justos) 체계에 신규 포함시켜, 3월 31일까지 가격을 동결하고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월간 최대 3.2%의 권장 가격상승률 상한을 적용함.  

2. 국영 에너지회사, LNG구매 입찰(2.6)

 ㅇ 국영 에너지회사 Enarsa는 2.6(화) 총 30척의 LNG선 분량의 천연가스 구입 입찰을 발표하였으며, 2.8(수) 계약자를 선정함.

 ㅇ 계약 기업은 대외공개되지 않았으나, 주요 언론 La Nacion, Ambito 및 Neuquen주 지역언론 Mas Energia는 BP Gas Marketing·Vitol·Total Energies Gas&Power 社에게 각각 10척씩의 물량이 배정되었다고 보도함.

   - La Nacion은 아울러 각 기업들과의 대략적인 계약조건은 100만 BTU당 ▲19.25달러(BP) ▲20.86달러(Vitol) ▲22.42달러(Total)라고 보도

 ㅇ 정부 소식통은 아르헨티나가 연간 45-55척 분량의 LNG를 수입하나 이번 해에는 총 38척 분량을 수입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금년 6~7월경 완성될 Néstor Kirchner 가스관(연호 ③)이 국내 수요를 일부 흡수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함.

   - 또한, 현재 국제 가스 가격이 지난해 최고치에 비해 많이 낮아졌으나, 향후 중국의 코로나19 제한 해제로 국제 수요가 회복되어 가격 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을 의식하여 구매 시기를 연초에 집중하였다고 부연

 ㅇ 아울러, Enargas는 2.14(화) 동부 해안(Escobar, Bahía Blanca)에서 운영할 LNG 재기화(regasification) 선박에 대한 입찰 역시 개시함. 

   - 재기화 선박들은 3-8월 간 수입된 LNG를 주재국내 공급할 수 있도록 기화하는 작업에 투입

 ㅇ 경제부는 2.10(금) 보도자료를 통해 당초 동절기 대비 가스 구입을 위해 MMBtu당 55달러를 상정하여 총 34억 6,500만달러의 예산을 배정하였으나 현재 가스 가격이 MMBtu당 20.8달러까지 하락한바 약 21억달러의 예산 절감이 예상된다고 발표함.

 ㅇ 아르헨티나의 동절기 천연가스 사용량은 일일 약 1억 9,000만㎥이며, 동절기를 제외한 시기는 일일 약 1억 3,000만㎥를 소모함.

   - Néstor Kirchner 가스관 1단계 완성('23.6-7월) 시 국내 공급량이 매일 약 1,100만㎥ 증가, 3단계까지 완성('25년 동절기) 시 매일 3,900만㎥ 증가 예정.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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