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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멕시코, 리히터 규모 7.6의 강진 발생…서부 해안가 피해

멕시코 National Public Radio, The Guardian, Reuters 2022/09/21

☐ 멕시코 중서부 해안가에서 진도 7.6의 지진이 발생하면서 최소 1명이 사망하고 다수의 부상자가 발생했음.
- 멕시코 현지 시각으로 2022년 9월 19일 오후 1시 5분, 멕시코 중서부 미초아깐(Michoacan) 주에서 리히터 규모 7.6의 지진이 일어났음.
- 지진으로 인해 다수의 건물이 파괴되었으며, 지금까지 최소 1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됨.
- 미 지질조사국(USGS, U.S. Geologic Survey)에 따르면 진앙지는 미초아깐 주와 콜리마(Colima) 주 경계선 인근인 아낄라(Aquila) 남서쪽 37km 지점임.
- 이번 지진은 진원의 깊이가 지표에서 불과 15.1km에 불과해 건물 등에 더 큰 피해를 입혔음. 

☐ 대규모 지진으로 인해 이후 쓰나미에 의한 2차 피해가 생길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경고했음.
- 이번 지진은 진앙지 인근인 미초아깐 주를 비롯하여 수도 멕시코시티 등 멕시코 중서부 대부분 지역 주민이 느낄 수 있을 정도였음.
- 멕시코 당국은 과거 지진 사례를 감안 시, 이번 지진으로 미초아깐 주 해안가를 중심으로 최대 높이 82cm의 쓰나미가 일어날 수 있다고 경고했음.
- 또한, 미 쓰나미 경고센터(U.S. Tsunami Warning Center)도 진앙지 주변 300km 범위내의 해안 지역이 쓰나미 피해를 입을 가능성이 있다며, 이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언급했음.

☐ 이번 지진은 과거 일어난 대규모 지진 희생자를 추모하는 날 발생하여 시민들의 두려움을 더했음.
- 공교롭게도, 이번 지진은 지난 1985년과 2017년에 있었던 대규모 지진 희생자를 기리는 날 또다시 일어났음.
- 멕시코는 1985년과 2017년에 이번 지진이 일어난 날짜와 같은 9월 19일, 강진이 발생하며 수백~수천 명이 사망한 사건을 겪었음.
- 지진이 일어난 당시에도 미초아깐 주에서는 지진 대비 훈련이 진행되고 있을 정도였음. 과거 참사가 일어난 때와 정확히 같은 날에 다시 한번 대규모 지진이 발생하면서, 여러 멕시코 주민이 두려움을 표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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