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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베네수엘라, 비료 기업 모노메로스 운영권 회복

베네수엘라 Reuters, Sunoticiero, CNN 2022/09/22

☐ 니콜라스 마두로 정부가 임명한 이사회가 비료 제조 기업 모노메로스를 운영하게 되었음.
- 최근 베네수엘라계 비료 기업 모노메로스(Monomeros)가 니콜라스 마두로(Nicholas Maduro) 대통령이 지명한 인사로 이사회가 구성되었다고 발표했음.
- 모노메로스의 정식 명칭은 모노메로스 콜롬보-베네졸라노(Monomeros Colombo-Venezolano)이며, 베네수엘라 국영 기업 페퀴븐(Pequiven)이 콜롬비아에 세운 자회사임.
- 이번에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이 임명한 이사가 모노메로스를 운영할 수 있게 되면서, 국영 기업의 해외 자회사인 모노메로스는 앞으로 베네수엘라 정부의 의사 결정에 따르게 되었음.

☐ 모노메로스는 최근까지 니콜라스 마두로의 반대파인 후안 과이도가 임명한 인물이 이사회를 차지했음.
- 모노메로스는 베네수엘라와 콜롬비아가 국교를 단절한 이후부터 지금까지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의 정치적 라이벌인 후안 과이도(Juan Guaido) 전 베네수엘라 국회의장이 지명한 인물들로 이사회가 꾸려졌음.
- 이는 이반 두케(Ivan Duque) 전 콜롬비아 대통령이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이 부정선거로 대통령직을 차지했으며, 베네수엘라의 적법한 대표자는 후안 과이도 전 국회의장이라고 간주했기 때문임.
- 그러나 콜롬비아 대통령이 이반 두케에서 구스타보 페트로(Gustavo Petro) 현 대통령으로 바뀌면서 베네수엘라와 콜롬비아의 수교가 다시 시작되었고, 결국 모노메로스의 운영권도 니콜라스 마두로 정부에게 돌아갔음.

☐ 모노메로스는 베네수엘라 정부가 해외에 소유한 자산 중 핵심 자산의 하나로, 앞으로 베네수엘라 비료 수급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됨.
- 모노메로스는 콜롬비아의 연간 비료 생산량 중 절반 가까이를 만들어 낼 정도로 대규모 설비를 갖추고 있음.
- 베네수엘라는 최근 계속되고 있는 비료 부족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었음. 따라서 모노메로스 운영권 회복은 니콜라스 마두로 정부가 비교를 수급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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