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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아르헨티나, 인플레이션 관리에 인공지능 기술 도입

아르헨티나 Buenos Aires Times, Reuters, Bitcoin.com 2023/02/07

☐ 아르헨티나 정부가 인플레이션 상황을 모니터링하기 위해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할 예정임.
- 아르헨티나 정부가 자국 내 물가 상황을 파악하기 위한 인공지능 소프트웨어를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음.
- 소프트웨어는 크게 두 가지 기능을 가지고 있는데, 아르헨티나 슈퍼마켓에서 판매하는 재화의 가격에 대한 실시간 모니터링 기능과 유통사업자들의 정부 가격 제한 정책 준수 여부 확인 기능임.
- 오랜 기간 고인플레이션에 시달려 온 아르헨티나는 여전히 물가가 단기간에 큰 폭으로 요동치고 있기 때문에, 실시간 모니터링이 물가 관리에 상당한 도움을 줄 것으로 정부는 기대하고 있음. 

☐ 2023년 아르헨티나의 연간 인플레이션 폭이 2022년보다 커질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되었음.
- 최근 아르헨티나 중앙은행(Banco Central de la República Argentina)이 경제학자와 애널리스트를 대상으로 2023년 아르헨티나의 연간 인플레이션 전망에 관한 설문을 진행했는데, 아르헨티나의 2023년 인플레이션이 전년 대비 97.6%에 달할 것으로 전망됨.
- 이는 2022년의 94.8%보다 확대된 것으로, 만약 실제 인플레이션 지표가 전문가 예상대로 나올 경우, 아르헨티나는 2년 연속으로 100%에 가까운 연간 인플레이션을 기록하게 됨.

☐ 아르헨티나 페소의 가치가 2023년 1월에만 달러 대비 12%가량 하락하며 인플레이션 우려를 키웠음.
- 국제 외환 시장에서 아르헨티나의 법정 통화 페소(peso)의 가치가 지난 2023년 1월 한 달 동안 미국 달러 대비 약 12% 하락했음.
- 그 결과 1 달러당 아르헨티나 페소 환율은 역대 최고치인 386 아르헨티나 페소(한화 약 2558.96원)까지 치솟았음.
- 이처럼 2023년 들어서도 아르헨티나 페소 가치가 여전히 빠르게 하락하자, 아르헨티나의 인플레이션 역시 심화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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