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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리브공동체(CARICOM), 아이티 안보 위기 대응을 위한 긴급 회의 소집
중남미 기타 Aljazeera (latin-america) 2024/03/12
☐ 카리브공동체(CARICOM: Caribbean Community), 아이티의 심화되는 안보 위기에 따른 자메이카에서의 긴급 회의 개최
- CARICOM는 갱단의 정부 전복 시도에 의해 아이티의 안보 상황이 악화됨에 따라 자메이카 킹스턴(Kingston)에서의 긴급 회의 개최를 결정함
- 금번 회의는 유럽연합(EU) 직원과 미국의 비필수 인력 등 외국 외교관들이 아이티에서 철수하는 상황 하에서 추진됨
☐ 갱단의 폭력, 아이티 정부 안정성과 거버넌스에 큰 위협
- 아이티의 갱단은 정부와 주요 인프라에 대한 공격을 강화하며 수도 포르토프랭스(Port-au-Prince)와 주요 진입로를 사실상 장악함
- 2월 29일에 시작된 상기 폭력 사태로 인해 수십 명의 사망자와 약 15,000명의 이재민, 그리고 국가 최대 규모의 교도소에서 4,000명 이상의 수감자가 탈출하여 정세가 악화됨
- 아이티 갱단 지도자 지미 셰리지에(Jimmy Chérizier)는 아리엘 앙리(Ariel Henry) 아이티 총리가 사임하지 않을 경우 내전과 대량학살이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함
☐ 아이티 위기에 대한 국제적 대응 및 제안
- 토니 블링컨(Antony Blinken) 미국 국무장관이 대표하는 미국은 킹스턴(Kingston) 회의에 참여하여 아이티 내 국제연합군의 배치와 아이티의 정치적 전환을 지지할 예정임
- 국제연합(UN) 안전보장이사회는 케냐 주도의 다국적 안보 지원 임무를 승인했으나, 실제 파병은 지연되고 있음
- 금번 회의는 평화적인 정치적 전환 방안 논의 및 아이티의 안보 및 인도적 위기에 대응하는 것을 목표로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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