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브리핑
칠레 재무장관, CAP그룹에 화치파토 제철소 위기 대응 촉구
칠레 El Monstrador, El Ciudadano 2024/04/04
☐ 마르셀 칠레 재무장관, 화치파토 제철소 문제에 대해 CAP그룹의 적극적인 참여 요구
- 마리오 마르셀(Mario Marcel) 칠레 재무장관은 화치파토(Huachipato) 제철소의 모기업인 CAP그룹에 제철소 위기에 대한 책임을 지고, 위기 책임을 정부에 전가하지 말 것을 촉구함
- 이는 화치파토 제철소가 중국산 철강 수입품과의 경쟁에서 밀려 무기한 운영 중단을 발표한 후에 나온 발언임
☐ 화치파토 제철소, 중국 철강과의 경쟁에서 상당한 손실 입어
- 탈카후아노(Talcahuano)에 위치한 화치파토 제철소는 10년 이상 경영 위기를 겪으며 2023년에는 3억 8,500만 달러(약 5,180억 원)의 손실을 기록함
- 이에, 제철소 측은 시장 왜곡에 대응하기 위해 중국산 철강 수입에 대한 관세 인상을 요구함. 철근에 대해서는 최소 25%, 철구에 대해서는 33%의 관세를 요구하는 등 강력한 관세 조치를 요청함
☐ 화치파토 제철소 중단과 칠레 경제에 미칠 영향
- 마르셀 장관은 특히 COVID-19 위기 동안 중국으로부터의 수입이 중단됐을 때 두드러졌던 칠레 광산업과 현지 철강 생산업체들의 중요성을 강조함
- 또한, 칠레 정부 측은 CAP그룹이 2023년에 29억 6,500만 달러(약 4조 원)의 수익을 보고했으며, 전년 대비 소폭 감소했지만 화치파토 제철소 위기를 해결할 재정적 능력이 있음을 강조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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