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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정보

[정책] 해외재난 위기시 구호지원활동의 성공요인에 관한 연구 - 한국군 아이티 재건지원단 파병사례를 중심으로 -

중남미 기타 국내연구자료 학술논문 양철호 /Yang Cheol-Ho 1 , 박효선 (교신)2 Crisisonomy 발간일 : 2013-09-30 등록일 : 2017-11-17 원문링크

최근에 아이티, 일본, 터키, 중국의 대지진은 많은 사상자와 더불어 엄청난 재산 피해를 발생시켜, 국제사회에서는 이들 국가에 구조팀을 파병하고 의료품, 식량 같은 구호물자를 지원 하는 등 피해복구 및 재건을 위한 공동의 노력을 전개하였다. 대한민국에서도 아이티 대지진시 UN 안보리 결의안에 따라 재건지원단(단비부대)을 파병하여 도로ㆍ건물 피해복구, 의료지원, 급수지원 등 공공시설 복구 및 주민 재건을 적극 지원하였다. 이 연구는 아이티 대지진시 재건지원단을 파병하여 피해복구 및 재건지원을 한 사례를 분석 성공요인을 도출하여 향후 대규모 국제적 재해․재난으로 인한 해외파병 정책업무에 기여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2010년 2월 6일부터 12월 31일까지 파병된 아이티 재건지원단 1,2진의 활동사례를 재건지원단 해외파병 성공요인 분석 틀(METT+TC)을 활용하여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아이티 재건지원단은 대한민국 최초 외국의 대규모 재해ㆍ재난지역에 대한 국제적 파병이었으며, 그 임무를 성공적으로 완수하였다. 성공요인은 첫째, 파병에 대한 정부ㆍ국회의 신속한 의사결정과 파병부대의 현지 상황과 특성에 맞는 통합적 지원이었다. 둘째는 현지 여건과 주민들의 성향을 고려한 효과적인 민사작전의 전개였다. 셋째는 현지에 파병되어온 외국군과의 다양한 교류활동과 협력이었다. 그러나 파병 후 조기 임무수행을 위한 사전 충분한 준비, 현지의 특성에 맞는 인력과 장비의 편성 등의 보완이 요구되었다. 따라서 아이티 재건지원단의 사례를 토대로 추가 발전시킨다면, 외국의 대규모 재해․재난 위기 발생시 성공적인 임무수행이 가능할 것이라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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