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남미

본 논문은 브라질의 인종과 불평등을 사회적 자본으로서 백인성의 관점에서 파악하는 것이다. 삐에르 부르디외는 사회적 자본을 상호인식과 상호인정으로부터 제도화 된 지속적 관계망의 소유와 관련이 있는 현재적이고 잠재적인 자본이라고 했다. 계급전략으로서 사회적자본인 백인성은 미래에 여러 분야에서 유용하게 쓰일 수 있는 관계자본의 전환률(변환률)을증가시키고 관계자본 규모의 크기를 확대함에 따라 교육ㆍ취업ㆍ승진ㆍ사회관계에서 유리한위치를 점하기 위해서 브라질에서 사용되었다. 본 연구는 인종주의의 수직적 관계의 영역인결혼시장과 노동시장에서 사회적 자본으로서 백인성이 어떻게 기능하는지 살펴보려 한다. 이에 제2장에서는 브라질에서 사회적 자본으로서 백인성이 역사적으로 어떠한 맥락에서 형성되었는지를 살펴보려 한다. 제3장에서는 결혼시장에서 백인성이 어떻게 작동하는지를 연구하려한다. 제4장에서는 노동시장에서 백인성이 어떻게 작동하는지를 분석하려 한다. 제5장에서는사회적 자본으로서 백인성이 어떻게 브라질의 불평등에 영향을 끼쳤는지에 대한 함의를 논의하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