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영역 건너뛰기
지역메뉴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연구정보

2015년 브라질 경제의 취약요인과 향후 전망

브라질 국내연구자료 기타 박미정 국제금융센터 발간일 : 2015-01-13 등록일 : 2015-01-13 원문링크

ㅁ [동향] 주요 원자재 수출국가인 브라질, 대외여건 악화와 정책적 실기 등으로 저조한
    성장과 통화불안이 심화되며 러시아와 함께 취약 신흥국으로 부각

    ㅇ [금융시장] 성장둔화 속에 국영기업 Petrobras의 비리스캔들, 러시아 금융위기에 따른 원자재
         수출국 전반의 위험회피성향 강화로 '14년 하반기 이후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14년 통화가치
         11% 하락. 주가는 전고점대비 22% 하락)
    ㅇ [거시경제] '14년 투자부진과 무역적자가 심화되며 '14년 0%대 성장. 철광석과 대두 등 원자재의
        가격 하락과 대외 수요둔화로 '14년 무역수지는 14년래 첫 적자 기록('13년 +23억달러→ -39억달러)

ㅁ [취약요인] '15년 브라질 경제는 ▲고물가·저성장 ▲재정건전성 악화 ▲ 원자재 가격 변동
    ▲ 美 금융긴축 여파에 따른 자본유출 가능성 등 대내외 불안요인에 직면

    ㅇ 고물가·저성장: 소비자물가가 중앙은행의 억제목표범위(6.5%)를 지속 상회한 가운데 금리인상
         (11.75%) 및 대외여건 악화 등으로 회복동력이 제한('14년 0.15%, '15년 0.4% 성장 전망)
    ㅇ 재정악화: 재정수지는 만성적인 적자('14년 GDP의 6.1%). 정부채무(GDP의 63%)도 최근 5년간
        지속 상승 추세→ 재정 악화는 국가 신용등급 강등의 최대 변수로 강력한 긴축정책이 시행되지
        않을 경우 투기등급 강등 가능성(S&P, BBB-/부정적)
    ㅇ 대외변동성: 경상수지 적자('14년 GDP의 3.9%)가 13년래 최고수준으로 확대된 가운데 FDI는
        경상적자 규모를 하회. 외환보유고(3,740억달러)는 견조하나 원자재 가격의 하향안정세와
        美 금리인상을 앞두고 자본유출입 변동성 확대 가능성

ㅁ [정책전망] 호세프 2기 정권은 ▲물가안정 ▲재정건전성 제고에 중점을 둔 경제정책
    개혁을 모색하고 있으나 집권당의 국정 운영력 저하 가능성으로 개혁 성과는 미지수

    ㅇ 국영기업 페트로브라스 비리 스캔들이 집권 여당(PT)의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으며 대선에서
        호세프가 근소한 차이(3.3%p)로 승리함에 따라 향후 국정 운영에 난항 예상

ㅁ [평가 및 시사점] '15년 브라질 경제는 상기 다양한 난제에 직면. 정부의 개혁이행과
    원자재 가격 향방에 따라 투자자 시각이 부정적으로 급변할 수 있음에 유의하여 관련
    불확실성을 면밀히 관찰할 필요

    ㅇ 국내 금융권의 브라질 익스포져는 12.8억달러(약 1.2%비중, '14.9월 기준)로 미미한 수준이나
        러시아에 이어 브라질 등 주요 신흥국의 추가 악재 발생 시 신흥국 전반에 대한 파급효과가
        보다 확대될 수 있음을 경계

본 페이지에 등재된 자료는 운영기관(KIEP)EMERiCs의 공식적인 입장을 대변하고 있지 않습니다.

게시글 이동
이전글 이전글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다음글 2015년 1월 BRICs INSIDE : 2015년 브라질 경제 어디로 가나 2015-01-20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