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남미

 ㅇ 브라질은 중남미 지역 중 가장 발전된 과학기술 제도를 운영해 온 것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지난 100년 간 다양한 분야에서 과학기술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왔음.
 
 ㅇ 브라질은 1980년대까지 수입 대체 산업화를 기반으로 경제개발 모델을 추진하면서, 국내기술 자립을 위해 과학기술 부문에 대한 연구개발을 강화하여 왔음.  

- 과학기술고급인력육성재단(CAPES), 과학기술개발위원회(CNPq), 과학기술 재단(FINEP) 등의 과학기술지원기관 설립을 통해 민간부문의 R&D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했으며, 재화 및 서비스의 직접 생산자로서 공기업의 R&D에 집중적으로 투자해 왔음. 

- 이러한 투자에 힘입어 1980년대에 브라질의 과학기술 부문은 커다란 성과를 이루었음.
 
 ㅇ 그러나 세계 경제위기로 인해 국내외 투자가 감소하면서 과학기술 부문은 위기에 직면했고, 1990년에 들어서 브라질 정부는 과학기술의 중요성을 再인식하면서 민간부문의 R&D 활동을 촉진하기 위한 새로운 인센티브 제공 및 脫규제 추진 등 장기적인 과학기술 개발 정책을 추진하여 왔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