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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정보

[경제] 브라질 외국인 주식자금 유입 증가 배경

브라질 국내연구자료 연구보고서 - 국제금융센터 발간일 : 2021-02-26 등록일 : 2021-03-04 원문링크

ㅁ [이슈] 코로나19 이후 신흥국 전반으로 외국인 주식자금의 유출세가 지속되고 있는 것과 달리 브라질은 `20.11월 이후 큰 폭의 유입세를 보이고 있어 관심
    ㅇ `18년 이후 월간 단위로 거의 모든 월에 유출세가 지속(월평균 -$9.9억)되었으나 `20.11월부터 큰 폭 유입되며 과거와 차별화된 흐름
    ㅇ 여타 신흥국의 경우 금년 들어서는 유출세가 지속되고 있으나 브라질은 유입이 우세

ㅁ [유입 배경] ▲원자재 가격 상승 ▲브라질 정부의 개혁 기대 ▲ 헤알화 바닥 인식
    ▲가치주 로테이션 등이 주요 유입 요인으로 작용
    ㅇ (원자재 가격 상승) 국제 원자재 가격이 `20.11월부터 가파르게 상승하면서 원자재 수출 비중이 큰 브라질 경제에 대한 낙관적 전망이 증가
    ㅇ (개혁 기대) `19년 승인된 연금개혁에 이어 조세 개혁, 공공부문 축소 등을 추진 중이며 중앙은행 독립성 제고를 위한 법안을 준비. 이에 그간 취약했던 재정 건전성 개선 여지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가 제기
    ㅇ (헤알화 바닥 인식) `20년 중 헤알화가 여타 신흥국에 비해 큰 폭 약세를 보이며 저평가 되었다는 시각이 증가한 가운데 금리인상, 경기회복 등으로 `21년 강세 전망이 우세(`20년초 대비 국별 통화가치 브라질 -27%, 칠레 6%, 멕시코 -10%)
    ㅇ (섹터 로테이션) 인플레이션 상승 등으로 성장주 → 가치주로의 로테이션 예상이 다수 제기된 가운데 에너지 및 금융주 비중이 큰 브라질에 대한 긍정 평가가 증가

ㅁ [위험 요인] 향후 저평가 요인 축소 인식이 부상하거나 정정불안에 따른 불확실성이 확대될 경우 유출 압력이 커질 가능성
    ㅇ (저평가 요인 약화) 시장이 과열되거나 헤알화 가치가 충분히 상승했다는 시각이 확대될 경우 최근의 자금 유입이 둔화할 소지
    ㅇ (정정 불안) 만성적인 재정적자에 대한 우려가 존재하는 가운데 정정불안이 확대될 경우 브라질 경제에 대한 회의적인 시각이 커질 위험

ㅁ [평가] 당분간 유입세 유지에 비중. 다만 최근 유입세는 브라질 경제 펀더멘탈이 개선될 것이라는 시장의 기대감과 주가ㆍ헤알화의 밸류에이션 유인에 견인되었을 소지가 크며 잠재리스크가 확대될 경우 대규모 유입세는 둔화할 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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