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브리핑
아르헨티나 국영 에너지 기업, 리튬 탐사 작업 시작
아르헨티나 Mining Technology, DF Sud, Buenos Aires Times 2022/09/29
☐ 아르헨티나 국영 에너지 기업 YPF가 자회사를 통해 리튬 탐사 작업을 시작할 계획임.
- 최근 아르헨티나 국영 에너지 기업 YPF(Yasimientos Petroleo Fiscales S.A.)가 아르헨티나 북서쪽 카타마르까(Catamarca)주의 피암발라(Fiambala)시에서 리튬 탐사를 개시한다고 발표했음.
- YPF는 리튬 관련 사업 자회사인 YPF리티어(YPF Litio)와 Y-텍(Y-TEC)이 리튬 탐사 관련 업무를 주관하며, 탐사 착수 시기는 2022년 10월 중으로 예정되어 있다고 덧붙였음.
- 해당 지역에서의 리튬 탐사 작업을 진행하기 위해 YPF는 지역 광산 업체인 까타마르까 에너르헤티까(Catamarca Minera y Energetica)와 협력함.
☐ 리튬 개발 사업은 앞으로 YPF에 장기적으로 막대한 수익을 안겨줄 것으로 기대됨.
- 리튬은 리튬 배터리의 핵심 원료이며, 전기자동차 보급과 각종 휴대용 전자 기기 사용 증가로 리튬 배터리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음.
- 이에 따라 각국 정부는 리튬 배터리 제조에 반드시 필요한 리튬을 확보하기 위해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음.
- YPF는 리튬 탐사를 마치고 본격적으로 리튬을 채굴하기 시작하면 YPF의 수익이 크게 늘어나 기업 안정성도 향상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음.
☐ 아르헨티나에 투자하는 외국인 투자자들이 정부 국채보다는 YPF 회사채를 선호하는 모습임.
- 아르헨티나 경제가 오랜 침체를 겪고 구제 금융도 여러 차례 받으면서 아르헨티나 법정 통화인 아르헨티나 페소에 대한 신뢰가 낮아졌음.
- 그로 인해 아르헨티나 국채의 인기도 계속 떨어지고 있는데, 2022년 들어서만 아르헨티나 국채 가격이 35% 하락했음.
- 그에 반해, 국영 에너지 기업 YPF가 발행하는 회사채는 YPF의 수익성 상승으로 인기가 높아졌음. 국채 가격이 35% 하락하는 사이 YPF 회사채의 가격은 18% 높아져, 아르헨티나에 투자하는 외국인 투자자들이 국채보다 YPF 회사채를 선택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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