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ㆍ중동

□ 사우디아라비아는 2012년 말 기준 전 세계 확인매장량의 15.9%에 달하는 2,659억 배럴의 원유(세계 2위)와 4.4%에 해당하는 8.2조㎥의 천연가스(세계 6위)를 보유하고 있는 세계 최대 에너지 부국으로, 석유산업 의존도가 매우 높은 경제구조임.

□ 사우디아라비아는 성지인 메카와 메디나를 보유하고 있는 이슬람교의 발상지로서 원칙을 강조하는 수니파가 인구의 대다수를 차지하여 중동 국가들 중에서 가장 이슬람적이고, 금욕적이며, 보수적인 사회 문화를 갖고 있는 강력한 이슬람 원리주의 국가임.

□ 2015년 1월 Abdullah 국왕의 사망과 동시에 Salman 왕세제가 예정대로 왕위에 오르며 정치적 안정성이 유지되고 있음.

□ 2011년 1월부터 중동 민주화 혁명이 튀니지, 이집트를 거쳐 바레인, 오만 등 선진 GCC 국가로까지 확산되었으나, 사우디아라비아는 풍부한 오일머니를 바탕으로 한 경제적 유화정책의 시행으로 반정부 시위의 발생 가능성이 낮은 편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