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ㆍ중동

- 미국의 국제신용평가기관인 Standard & Poor's(S&P)는 7월 15일자로 카타르의 외화표시 장기국채 신용등급을 A-에서 A+로, 내국화폐표시 장기국채 신용등급을 A에서 A+로 각각 상향조정한다고 발표하였음. 또한 단기국채 신용등급의 경우 외화표시와 내국화폐표시 모두 기존의 A1을 유지하며, 등급전망을 "안정적"(stable)으로 평가하였음. 

- S&P는 석유가격의 보수적인 전망에 근거한 신중한 재정정책의 시행, 풍부한 대외유동성 확보 및 높은 GDP 성장률 등의 요인이 이번의 신용등급 상향조정의 배경이 되었다고 설명하였음. 

- S&P는 앞서 5월 13일자로 카타르의 외화표시 장기국채 신용등급을 BBB+에서 A-로, 내국화폐표시 장기국채 신용등급을 A-에서 A로 상향조정한 바 있음. 또한 단기국채 신용등급의 경우 외화표시와 내국화폐표시 모두 A2에서 A1으로 상향조정하였으며, 거시경제전망을 "긍정적"(positive)으로 평가한 바 있음.